화요일날 상담을 받고
수요일날 바로 수술을 잡아
수요일 오후 2시에 수술을 했습니다
당당히 혼자 가서 ㅋㅋㅋ
무서움도 잘 타고 겁도 많은데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거라
많이 떨리진 않았어요
여기서 글 읽어보면
다른 사람들은 수면마취 하셨다는데
저는 부분마취 했거든요
의사 선생님이랑 간호사 언니들이랑
얘기하면서 했어요 ㅋㅋㅋ
마취할때 아팠구요 ㅜㅜ
실리콘 넣을때 느낌....ㅜㅜ
코 잡아당기는 느낌...ㅜㅜ
정말 괴로웠던 한시간이 지나고
붓기 쏙 빠지면 이 모습일거라면서
거울을 보여주셨어요
정말 낮았던 제 코에 비해서
예쁜코였죠
콧망울도 예쁘고 ㅋㅋ
만족했지만 깁스하고
반창고 붙인 제 얼굴을 보니까
도저히 밖엘 못 나가겠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아빠한테 데릴러 오라 하구 ㅋㅋ
그 후로 4일이 지났네요
정말 괴로워요
우선 세수 못한다는게 정말 싫구요
밖엘 못 나간다는것도........
날씨도 덥고........ㅜㅜ
많이 부어서 그런지 별로
세워진거 같지도 않아요.....ㅜㅜ..
어쨋든 이뻐지긴 정말 힘든가보ㅏ요
빨리 저도 실밥 풀고
세수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붓기 빠지고 이뻐지면
용기내서 사진 올릴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