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에서 코수술했는데 물론 나도 만족스럽지만
왜 여자친구가 더 좋아하는거지..ㅎㅎㅎㅎ;;;
코가 특색이 없고 좀 오통통한 느낌이 강해서
나도 인스타에 올라오는 남자들처럼 좀 세련미?
그런게 생기면 좋겠다 싶어서 코수술 하고왔음
다른곳은 재료 이거해라 저거해라 강요 아닌 강요가
있었는데 여긴 재료마다 장단점 알려주고 선택하게 해줬음
길게봤을 때 자가늑이 나을거같아서 원장님이랑 상의끝에
자가늑으로 했고 비염도 심한편이라 기능수술도 했음
수술하고 통증이 좀 걱정이긴했는데 생각보다 안아팠고
부목 제거한 날 내 코를 처음봤는데 진짜 신기했음ㅎㅎㅎ
아직 붓기가 있긴하지만 좀 잘생겨보이는..? 아무튼 그랬음
경과보러 갈때마다 틈틈히 붓기관리 받았더니 지금은
그냥 내꺼인것처럼 자리잡아서 가끔은 수술한것도 까먹음
근데 진짜 수술은 내가했는데 왜 여친이 좋아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