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전문 병원이라 중성화도 여기서 시키고 몇번 다녔어요. 중성화 비용 비싸요.. 그건 그렇다치고 갈때마다 궁금한 부분에 대한 시원한 해답을 얻을 수 없더라구요, 저만 그런건지..질문하면 아 괜찮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ㅎ 전 말투도 불친절하다고 느꼈고 나올때도 찝찝. 그닥 전문성도 못느껴 안가고 다른데 다닙니다.
저희 고양이 갑작스런 지방간으로 새벽에 데려간 2차병원에서 당장 입원 안시키면 오늘밤에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고 하셨어요. 근데 2차병원은 비용이 너무 세서 여기 행복한고양이 동물병원으로 가서 입원 일주일 정도 하고 이후에는 콧줄로 액상 사료 먹이며 통원치료 했습니다. 3주간 시름시름 앓다가 어느날 갑자기 살아나더니 금새 건강해졌어요. 한달동안 가족 모두 마음고생했는데 진정으로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원장님 덕분에 우리 고양이 살았습니다 강추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