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동물병원

근처에 거주하는데 전체적으로 병원이 깔끔해서 자주 가게 됨. 전반적으로 친절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무시한다거나 기분 나쁘게 무뚝뚝한 느낌이 아니고 그냥 딱 할 말만 하시는 느낌이라 오히려 좋음. 과잉진료 없음. 긋

선생님음 친절하신데 카운터에 계신 스텝분은 무둑뚝하심
작은 병원인데 초음파 엑스레이 피 검사할 수 있는 기계들은 있고 수술이나 입원도 가능
하지만 가격은 좀 비싼편이고 할인이나 서비스도 거의 없어
동네 병원이지만 검진비용은 청담동 큰 병원이랑 비슷햇어
그리고 약 주문하면 약국에서 사는 것 보다 2.5배 더 비싸
계산하다 잉? 햇어 나 정말 자주 갓는데 좀 배신감이 느껴질 만큼 약을 비싸게 받더라

6개월된 수컷말티즈 작년에 중성화시켰는대 잠복고환인대 배가 많이 붓지도 않았고 약도 수술비에 같이포함되어있고 저희 강아지는 잠복고환이라 비쌌지만 건강한 강아지는 30정도면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실밥도 녹는실밥이라 그냥 냅두라고 하시고 근데 실밥이 다 안녹아서 병원에 강아지데리고 내원하니까 실밥도 그냥 뜯어주시고 서비스로 발톱깍기 귀청소 발털까기 항문털깍기도 해주셨어요 데스크언니는 좀 시크하지만 강아지한테는 엄청 상냥해요
 의사쌤도 강아지를 애기다루듯이하고 친절하세요
병원규모는 매우작지만 의사쌤이 가격거품 안하시고 미용비도 기본미용으로 4만원으로 저렴해서 자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