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눈이 너무 작다고 느끼고 있었고, 양쪽 눈이 심한 크기 차이로 얼굴이 비대칭해 보이는 듯 했고, 안경을 써서 가려도 전체 얼굴 비율이 맞지 않아 보였다. 눈매 교정 수술 후 가장 큰 변화는 정면에서 보는 시각에서 검은 눈동자가 절반 이상 보이게 됐다는 거다. 그 전에는 3분의 일 정도만 검은 눈동자가 보이다 보니 타인이나 나 스스로도 졸린 듯이 보이고 느꼈었다. 그런데 지금은 보이는 시야가 넓어진 것처럼 느끼니까 눈의 피로감도 덜 느끼는 듯하고, 눈의 시야도 넓어졌다. 그리고 자연스런 눈으로 자리 잡아가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