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는 솔직히 티가나죠... 저는 제거했는데.. 그래두 한게 좀 얼굴이 세보이고 살짝 뭐랄까 잡아주는 느낌은 있지만 그정도 감수하기엔 너무 불편한점이 많았어서.. 빼고나서 지금도 차라리 아예 안했으면 좋았을껄 이런생각도 해요(쫌 콧등이 갈려서..콧등만 안갈렸어도 다시하고싶단생각은 안들었을텐데^^;;) . 근데 미적인면을위해 다시금 하고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 힘들었던거(코빨개짐,코시려움,피곤할때 코땡김 등등) 생각이 계속나서 그건 아니고 필러정도만 몇번 맞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왜냐면 확실히 빼고나서는 밤을새도 뭔짓을해도 코가 괜찮거든요. 밤새 놀아도 코땡기고 빨개지고, 추우면 코가 심하게 춥고 빨개지고 이런게 없어져서 진짜 편합니다. (코했을때는 추울땐 밖에 나가는게 무서웠음.지금날씨에도 빨개졌기때문에..) 빼고나서 첫겨울인데 안빨개지는거 보고 마음이 너무 편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