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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미용실을 고발합니다!!!

영*^^* 2005-06-26 (일) 00:34 19년전 1354
안녕하세여~

이제 열두시 넘었으니 5일째에 접어들고 있는 영입니당

열두시전인 어제 ㅋㅋ

몇시간전에 도저히 답답해서 참을수 없게 된 저는

미용실에 갔더랬죠

아파트 상가 있잖아요~ 2~3층정도 되는 건물에

미용실이 두개가 나란히 있어요.

평소엔 가지도 않던 데지만 ㅋㅋ 그래도 머리감으러 이대 신촌 뭐 이런데까지 가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당당하게 들어가서 외쳤죠.

"샴푸만 할수 있나요?"

아줌마 어이없다는듯 "안돼요"-_-;;;

완전 어이 상실했음돠-_-^ 아니 무슨 손님도 없고 파리날리는 주제에 손님가립니까!@#$

그 옆 미용실(아까 미용실의 1/2크기) 에 가서 물었더니 한 30초 고민하시다가 해주시더라구요

머리감는 의자에 앉아서 안경을 딱 벗고

" 제가 수술을 해서요....;;;"

"몇일 되셨어요?"

"4일요;;"

아줌마 갑자기 미친듯이 씨게 감아주시기 시작-_-;;

앞틈한거 다시 찢어지는줄 알았음돠-_-;;

머리 말려주시는데도 손힘이 어찌나 세신지;;

머리가 눈에 막 달라붙고;; 전 또 쫄아가지고..ㅋㅋㅋ

근데 또 웃긴건 다 끝나고 나서 제가

"얼마에요?"

이러자 한 아줌마는 "칠천원이요"

이러고 저 머리감겨준 아줌마는"오천원이요"

이러는거에요-_-

아니 머리감고 드라이 해주고 칠천원 받으면 그게 사람입니까-_-;;;

오천원 드리고 나왔는데 정말 ...

동네 미용실 이래도 되는겁니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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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건
성유리처럼 글모음 2005-06-26 (일) 00:36 19년전 신고 주소
나도 4일짼데 그냥 집에서 초스피드로 감았어요 진짜 피가 쏠리는거 같아서 힘들었는데 ㅠㅠ 암튼 동네 미용실 짜증나네요~ 그래서 동네라는 소리 듣는건가?
영*^^* 작성자 글모음 2005-06-26 (일) 00:41 19년전 신고 주소
오오+_+ 집에서 감으셨어요?? 대단대단 ㅎㅎ
근데 얼음찜질을 못해서 그런지 너무 불안한거 있죠 ㅠ_ㅠ
아직도 아빠한테 말 못해가지구;;; 얼음찜질 못하면 붓기 더디게 빠질텐데 ㅠㅠ
빠삐용 글모음 2005-06-26 (일) 00:43 19년전 신고 주소
저도 그냥 초스피드로 감았는데 ㅡ.ㅡ;; 피가 쏠리긴 하지만.. ㅋㅋㅋㅋ
궁금 글모음 2005-06-26 (일) 00:43 19년전 신고 주소
근데여 님머리감구 드라이했다구 하지않았나여? 보통드라이만여8000천원하지안나여?
성유리처럼 글모음 2005-06-26 (일) 00:57 19년전 신고 주소
ㅎㅎ 전 동생이 머리감을때 도와줬어요; 수건으로 얼굴 가리고 했거등요 얼음찜질 꼭하세여~ 그거하니깐 진짜 빨리 빠지는거 같아요~
눈이 예뻐야 글모음 2005-06-26 (일) 01:25 19년전 신고 주소
저도 동네 미용실가서 했는데 물론 단골이었죠... 머리감고 말리고 헤어에센스 발라주고 해서 2천원 받으셨어요. 두번이나 갔죠. 처음엔 쏠려서 갔는데 나중엔 차라리 감겨주는게 편해서 갔다는....^^;;
요피♥ 글모음 2005-06-26 (일) 08:54 19년전 신고 주소
전 그냥 안씻구 병원갔엇는데.... 좀 쫄팔리긴했지만요^^;;...저희 동네는 앞머리만 짜르는데 2천원달라구하더군요-_-;;.. 아무튼 미용실들 다 장사들이 안되니까 돈이라도 많이받아먹을라는 속샘아닐까요
2005년의꿈 글모음 2005-06-26 (일) 09:22 19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로요로 글모음 2005-06-26 (일) 10:08 19년전 신고 주소
ㅋㅋㅋ 저도 미용실 갈까 어쩔까 하다가 집에서 혼자 감았는데~ㅋ 저희 동네 미용실은 앞머리 자르는 데만 4천원 달라고 하는 데라서 머리 감아도 돈 많이 받을 것 같고, 또 머리 감으려면 안경도 벗어야 하고;; 그냥 혼자 감는 게 편할 것 같더라구요. ㅋ
영*^^* 작성자 글모음 2005-06-26 (일) 12:05 19년전 신고 주소
드라이라는게 진짜 드라이 막 이쁘게 하는거 말구요
그냥 말리는거 있잖아요(그것도 100%다 말리지도 않았음-_-;)
아줌마 손힘이 어찌나 세신지-_- 진짜 앞틈한거 찢어지는줄 알았다니까요!!
아니 어쩜 이럴수가 있습니까!!! ㅎㅎㅎ
열받아서 실밥뽑으러가는 화욜엔 걍 집에서 감아볼라구요-_-^
이거이거 미용실을 하나 차리던지 해야지ㅡ_ㅡ
성형은언제나목마르다 글모음 2005-06-26 (일) 13:42 19년전 신고 주소
머리감으실때 다 앞으로 숙이고 하시나바요..저는 샤워하면서 서서 뒤로 감거든요 ;;제가 이상한건가..저는 수술하고도 머리감는데 크게 어렵지 좀만 신경쓰고 하면 괜찮던데..
Nicky 글모음 2005-06-26 (일) 13:58 19년전 신고 주소
제가 예전에 머기 다쳐서..병원에 입원해 있을떄됴 미용실에서 감은적 있는데~그떄 오천원 받았던거 같은데요;
영*^^* 작성자 글모음 2005-06-26 (일) 20:26 19년전 신고 주소
저두 오천원 생각하구 있었는데욤 칠천원-_- 이라고 외친 아줌마와 샴푸손님은 안받는다는 아줌마땜시 폭발했던 거에욤 ㅎㅎㅎ 히힛
nizi.虹 글모음 2005-06-26 (일) 21:34 19년전 신고 주소
저도 위에위에위엣분처럼 샤워하면서 서서 뒤로감았는데,, 크게 힘들지 않아요~
아나운서지현 글모음 2005-06-27 (월) 00:17 19년전 신고 주소
그 드라이라는게 모양을내기위한 기술을요하는게 아니고, 단순히 물기를 말리는 작업(?)이니까 5천원도 전 비싸다고생각하는뎅..;; 이래서 동네미용실한군데 뚫어놔야해요-;ㅋㅋ
유진사랑 글모음 2005-06-27 (월) 04:09 19년전 신고 주소
저도 머리 가렵고 찝찌부리해서 미용실 갔었어요..처음엔 집에서 누워서 머리감고 엄마가 감겨줬거든요~ 제가 별나서 3일이상 안감으면 도저히 못참겠더라구 그래서 이틀에 한번꼴로 감았는데..저는2천원이었지 싶은데..근데 아줌마땜에 엄청 짜증났었죠 4일짼가5일째갔었는데요~부기많이있지도 않았는데..그 아줌마 근데 왜이래요?보통2일정도되니까 자연스럽던데~ 이런 말도안되는말을해서;;머리도 대충물만 발라주고 나중에 머리숱도많고해서 더 받아야되는데캄스..끝까지 사람 열받게 하더라구요 생긴것도 되게 좀 사가지없게생겼는뎅
천재님 글모음 2005-06-28 (화) 01:59 19년전 신고 주소
너무 심하게 장사가 안되니깐,, 님에게 바가지 씨운듯 ;;
그냥 미친좀비가 물었다고 생각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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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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