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구)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없는 글은 "자유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성형수다]

코 수술전에 관상 등등.. 고민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가짜코코의방 2020-12-29 (화) 22:56 3년전 359
중고등학생때부터 콤플렉스였던 코를 드디어 수술하려고 하는데 아직도 확신이 섰다가도 망설여져요
사진마다 원본대로 두는 코가 없고 거울 볼 때마다 고치고 싶다고 생각하는게 코지만 또 특별히 문제점을 꼽자면 모르겠는 그런 코예요.. 개인적인 욕심일지는 몰라도 언젠가는 꼭 해결해야 하는 콤플렉스인데 주변인 만류, 특히 부모님 반대가 너무너무 심하세요. 제 스트레스라 말씀드리니 마지못해 허락은 해주셨는데 아무래도 탐탁지않으신 눈치고요.

어른들이 보시기엔 복코인지 처음 뵙는 분들께도 코가 복이다, 절대 손대지 말라는 말을 종종들었고 가까운분들은 볼 때마다 언급하시는 부위예요. 저 태어나기 전부터 집안의 복덩이다 하셨다는데 부모님은 그게 다 제 코 덕분인 기분이래요 ㅜㅜ 하 ...  주변 친구들이 말리는 이유는 굳이? 랍니다. 수술하면야 예뻐지는 건 당연하겠지만 굳이 시간과 비용 써가며 혹시모를 부작용을 감내할 필요가 절대 없다는건데... ㅜㅜㅜㅜ 이런 반응을 듣다보니 무슨일이 있어도 수술할 것 같던 마음에 확신이 안서요
부모님께는 복코가 어딨냐, 요새는 예쁜게 더 큰 복이다 말씀드리면서도 한 편으로는 정말 제가 복을 발로 차는 걸까봐 망설여져요. 성형수술 앞두고 관상 운운하는 건 너무 쓸데없는 망상인가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5건
뚜루룻 글모음 2020-12-30 (수) 00:00 3년전 신고 주소
전 관상은 신경안써요 ㅎㅎ 혹시나 글쓴님이 수술하고 다음에 안좋은 일이라도 생겼을 때 주변에서 코를 건드려서 복이 다 떨어졌다.. 이런 얘기 듣는 거 계속 신경쓰일 것 같으면 비추요!
     
     
가짜코코의방 작성자 글모음 2020-12-30 (수) 00:50 3년전 신고 주소
[@뚜루룻] 네 감사합니다 !!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내심 마음에 걸렸나봐요 ㅜㅜ 그냥 털고 예쁘게 나오기만 기대해야겠어요 ㅎㅎ
난이1004 글모음 2020-12-30 (수) 03:28 3년전 신고 주소
와 저랑 똑같아요. 어른들은 복코니 수술하지마라 지인도 안해도 될것같다 하는데 저도 좀 고민도ㅐ요.. 굳이 몇백 들여서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jh8**** 글모음 2020-12-30 (수) 04:02 3년전 신고 주소
저도 관상 좀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런데 발란스가 안맞는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수술하는쪽으로 마음을 굳히긴했는데 아직 무섭고 발품을 너무 팔다보니까 판단을 딱 못내리겠어요
춥네요 글모음 2020-12-30 (수) 18:13 3년전 신고 주소
저는 관상 신경 안써요. 관상에서 좋은 얼굴은 얼굴 자체가 요즘 선호하는 미인상은 아닌거같아요..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