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저번주에 쌍꺼풀 했는데..
중간에 눈 떴다 감았다 할때.. 한번 뜨고 의사 얼굴 보고 오른쪽 눈은 수술 들어갔거든요.. 왼쪽은 그 전에 다 끝난거 같아요.
수술 끝났을때쯤 의사가 옆에 누군가한테 왼쪽눈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얘기하더라구요. 마취때문에 정신 없어서 정확한건 기억이 안나는데.. 여기가 이렇다 저렇다 이런식으로요..
글구나서 이제 일주일 정도 지나서 실밥도 뽑고 다 했는데
왼쪽이랑 오른쪽이랑 제가 보기에 조금 실력 차이가 있어보인달까
오른쪽은 아무 문제없이 완벽한테
왼쪽은 실 끝에 꼬멘데가 삐쭉삐쭉 튀어나와있고 (오른쪽은 깔끔했음)
왼쪽은 라인따라 잘 가다가 끝에 갑자기 팍 내려와서 꼬멧더라구요 (오른쪽은 라인그대로 쭉 깔끔하게 꼬메짐)
그리고 지금은 좀 내려왔는데 왼쪽 눈 점막이 좀 들려있었어요.
자꾸 생각나고 꺼림칙해서 그냥 궁금해서요..
개인병원이었고 여기서도 되게 추천하는 곳이었는데
한쪽눈만 다른 사람 시키고 다른쪽 눈은 원장 선생님이 하는 경우는 없겠지요? 제가 예민한건지...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