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날 지방이식을 했습니다.
생지방이라고 광고를 해서 2차까지 하는데 prp포함해서 180을 주고 했습니다.
180이면 비용적으로도 싼편도 아니고 금액도 비싼편인데 잘할거라고 믿고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상담할때부터 최대한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그런데 수술당일에도 과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붓기라고 생각하고 기다렸지만
현재 일주일이이 지난 시점인데... 정말 죽고 싶습니다.
이마부분도 과주입으로 너무 빵빵하고 옆모습 보면 굴곡이 있습니다.
워낙 제가 얼굴에 살이 없어서 그부분이 스트레스여서 입체적인 얼굴형을 원해서
지방이식을 진행한 부분이였는데... 얼굴이 지금 터질듯하면서 돼지같아 보입니다.
웃을때는 정말 할말이 없을정도로 얼굴형이 정말 이상합니다...제가 직업상으로 웃으면서 일을 해야되는데...
제가 원하는 얼굴은 이런얼굴이 아닌데 이젠 예전 얼굴로도 돌아갈수도 없고... 정말 살고 싶지 않습니다.
이게 과연 제대로된 수술일까요..그래서 1주일이 되어서 원장님 경과를 요청드렸습니다.
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한쪽볼에만 지방이 각각 8.5cc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부위까지 지방이 느껴지는데 거긴 안넣었다면서 우기시더라고요.
이마랑 볼쪽 심부볼 그쪽에 과주입을 해서 얼굴은 더 커보이고 살이 많이 찐 돼지같아보입니다.
볼밑에는 넣지도 않았는지 굴곡이 져보입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걸까요? 현재 일주일이 지났기때문에 붓기는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지방이식 하신분들보면 붓기는 원래도 심하지 않더군요
근데 원장님께 이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부종이라고 얘기하더군요...
지방흡입을 한것도 아닌데 어떻게 부종이 생길까요...
보름이 지나면 부종이 빠진다고 그 얘기만 하시던데요
왜이렇게 많이 넣으셨냐고 하니깐 얼굴형에 맞게 넣은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방이식 한 사람한테 지방분해주사라도 놔주겠다고 하더군요...
이럴거면 제가 이 금액을 주고 왜 지방이식을 했을까요 눈물이 나더군요..
제가 이 주사를 맞으면 얼굴이 울퉁불퉁 하지 않냐고 하니깐 어떻게 장담하냐고 원장님께서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주사를 맞으면 울퉁불퉁하지 않다는걸 장담하시냐고 하니깐 그부분에 대해서는 대답을 못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계속 제가 얘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회피만 하시고 경과를 지켜봐야한다고만 하시더라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지방은 빠지니깐 그부분을 기다리는듯 하더라고요
전 다음주부터 출근을 해야되는데 정말 마스크 착용하지 않으면 밖에는 나갈수도 없어요...
전액환불을 요청했더니 경과만 지켜보자는식으로 계속 그얘기만 반복하더군요
제가 이상한건지 수술이 이상한건지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예전 얼굴로는 돌아갈 수 없겠지만 어떻게 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