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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 수술시 병원 선택에대한 고찰(?)ㅋㅋ

링곰 2008-04-13 (일) 18:54 16년전 1676
알바하다가 시간이 넉넉해서
몇자 적어봅니당...ㅋ
안면윤곽 수술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나되볼까해서용

저도 안면윤곽 진지하게 생각중인 20대 초반이에요~


전 중고등학교때부터 컴플렉스가 너무너무 심해서

이미 그때부터 성형이란걸 알았고

얼굴 윤곽 고치는 수술에 진지하게 알아보고

블랙리스트뽑고 다 적어두고 제외시키고

정말 매일매일 컴터키면 -_-;;;

자주들어가는 성형사이트는

매일 둘러보고 새글 확인하고 정보받고 그랬죠..지금도 그러고있구요

아주 하루 일과가 됬씸당-_-;


제가 짐 21살이에요~
원래 21살 되기전에 알바로 열씸히 모아서 할려고했는데 그게 말이쉽지; ㅠ
여자 품위유지비(?!..그니까 머리하는비용 옷사는비용 화장품 등등.? )만해도 알바생의 쥐꼬리만한 월급 다 날라가는걸요 ㅡ,ㅡ;;;;

결국 21살까지와버렸습니당.. 지금와서 드는 후회가 그때 유행탄다고 옷한벌 덜사고 덜 놀러가고 덜 먹고 아껴썼으면 그 알바비도 지금쯤 큰돈되서 500만원안팎은 됬을거같아요-_-


그래서 정말 요번엔 독하게 맘먹고 돈모으고있답니당...; 21살 3월기점으로 12월 목표로잡고 겨울방학에 수술계획으로 죄다 통장에 쳐넣고(?)있어요 ㅠ_-

저도 여대생인지라......옷보면사고싶고 화장품 쓰고싶고..정말 눈길가서 사고픈거 넘칩니다요..ㅠ
근대 20살 그렇게보내버리니까..돈이 하나도없고...내 목표였던 안면윤곽은 또 맘고생만한채 1년이 지나가버리더라구요.. 결국 21살에 되풀이하게생겼구요. 진짜 안면윤곽은 기본액수 800이상은바라보며 모아야 하니까요.,..


정말 이번겨울방학엔 무슨일이있어도 할꺼구요 ...안그러면 정말 제 발목잡은 이 윤곽...20대 다보낼때까지 못고칠거같네용 ㅠ

머 사람마다 틀리겠죠,

집에서 후원(?-_-;)해줘서 돈대주는집도있을테고,

정신병자 소리들으면서 뜯어말리는 집고있고(저희집ㅡㅡ;이경우엔 일체 본인부담이죠머..ㅠㅠ)

머 후자라서 꼭 나쁜것만은 아닌거같아요.
아무래도 부모님이 바로대주시거나, 담보대출; 요런걸로하면 급하게하는게 없잖아있구..


정말울면서 번돈이 아니니까

성급하게 할수있는 수술인데 일하면서

차곡차곡 모으면 그동안 정보도 많이 모아지고 ㅡ.ㅡ;

가끔은 일케 힘들게 번돈을 얼굴수술; 것도 위험한 이곳에 투자해야하는지 반성도 종종 들곤합니당 ;

부작용도 두렵고 ...돈도아깝고
그돈으로 할수있는 기회비용을
성형따위(..)에 투자해야하나...
정말 연예인도 아닌데..싶을때많아요..

근대 컴플렉스가 너무심하고..
정말 나자신에게 소심해지고
성격도 내성적으로 변해가는거 정말 못참겠어서

결론적으로 지금 상태론 수술하기로 맘 굳게 먹었지만 ..
(전 예뻐지려는 미용목적보다
제발 일반인 정도의 윤곽만 바란다는 ㅡ.,ㅡ휴)

그래두 그만큼 준비기간이 길고 탄탄하게 알아볼수록 더 많이 알고 도움되는거같아요~

(예를들어 제가 예전에 짧게 생각하고 별로 안두고있던 성형외과가 아주 실력이 탄탄했던곳이라던가

엄청 좋은곳이라고 믿어의심치않은곳이. 블랙리스트 병원이던거, 요런 소소한부분까지두요


암튼 저도 나름대로 안면윤곽만 알아본거 기간으로만 쳐도 ㅋㅋㅋ6년차는됩니다-_-

중딩때부터 성형외과 기웃거려서 ㅡ,.ㅡ

감히 약간의 정보선배로 조언해드리자면,

성형외과 좋은면만 보지마시구요...

사진성형 절대적으로 신봉하지마시고,

정보는 받되,남이주는 정보도 결코 곧이 믿지마세요~

성형관련 사이트의 브로커들 숫자는 상상초월합니당...

그리구 병원은 홈페이지만 보시고 (홈이 예쁘다,병원시설이좋다,후기가와닿는다, 최신식수술도입 이런거)휘둘리지마시구요

솔직히 최신식 수술도입,,,레파토리는 좋다 이거죠-_-
근대 그 최신식 누구한테 임상실험 했을까요..
정말 극단적으로 말하면 마루타되는거아닌지..무섭다능..ㅠ

글구 후기들...이거 머 진짜 바보아니구서야
소설쓰는거 누구나 가능하지않을까요...-,.-
솔직히 요샌 브로커 금방금방 들통나니까
머리써서 정말 환자기분으로
글쓰는 작가분들 많던데...
아 정말 미울뿐 ㅠ

본인 발품팔면서 정말 수술하신분 실제로 만나뵙고 이거저거 조언들어봐야하는거같아용,,

인터넷쇼핑몰에서 예쁘게 촬영한 옷들,

막상 사면 실망할때있죠?

사진만보고 병원정하시면 그꼴나지요..;

실제로 안티성형 카페에 많더군요그런분들 ㅠㅠ

더불어 안티성형카페도 가입해서 성형의 부작용..어두운부분도 염두해두세요...


성형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인거같아용..

인터넷상에 휘둘리지마세요! 정말 좋고 실력있는병원은 결코 홍보에 치중하지않아요..

(특히 몇몇병원은 네이버 장악하고 다음카페도 장악하고...머 많더만요..에효....)


이미 사람들 입소문으로 퍼져있고,산증인(!)이신 그런사람들에게 진실된 정보를 받아야해요! 아무쪼록 안면윤곽 고려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ㅇ^

그리구 정말 브로커들 정말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네요
(진짜 극단적으로말하면,,ㅠㅠ브로커들 정말 다 쳐죽이고싶어용 ㅠㅠㅠㅠ진정한 사기꾼들)

전 인터넷 실명제 그리 찬성하지않지만 ㅡ,,ㅡ

성형사이트만큼은 제발 인터넷 실명제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ㅡㅡ;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2건
또영이 글모음 2008-04-13 (일) 20:53 16년전 신고 주소
와 님 좋은정보감사해요 ㅠㅠ저도 님과같은심정인데, 저는 독하게 맘먹고 돈모아서 돈을많이모았거든요,,그런데 저는 그렇게 심한 사각턱은아니지만, 작은 얼굴형, 갸냘픈얼굴형을 원했는데 돈쌔가빠지게 모아놓고 서울에 유명한 병원 ㄱㄹ ㅎ (ㅑ ㅡ ㅁ ㅏㄴ )여기두가보고 또다른데 한군데가썽ㅆ는데
신경이 너무낮다구 1mm,2mm밖에 못쳐내니까 차라리양악을 하라고 하더군요 ㅠㅠㅠ절망적이였어요,..돈주고하고싶어도 못하는 이심정..ㅠㅠ
링곰 작성자 글모음 2008-04-13 (일) 23:56 16년전 신고 주소
글고 정말 저 상담다니면서 느낀건데요 ㅡㅡ

정말 남이보기에 얼굴에 아무이상없고

과다한욕심으로 광대나 사각욕심내는분이
참많다는거 느꼈습니당..

물론 해야할필요 느껴지는분도많구용..

근대정말 예쁜외모에 평균이상의외모인데
욕심내는분들...정말 욕심내지마세용..
부러워서가아니라 안타까워서 하는말이에요..ㅡㅜ
왜 충분히예쁜얼굴 반반확률에 맞기려고하시는지..

수술하려는제가 이런말하는거도 참 웃긴소리지만
안해도될얼굴 하시는분들보면,
제가막 답답해요.뜯어말리고싶다는거..

제발 자기외모에 객관성 부여했으면좋겠다는
개인적바람이있네요 ㅎㅎ..
주관성 개입하면 아예 전신성형해야하는게
여자들 심리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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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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