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도 별로 믿을 거 못됩니다.. 얼마 전 턱수술하다 혼수상태로 실려 간 남자와 같은 동네 살았는데요..처음에 대학병원으로 갔었는데 대학병원에서 개인병원을 소개시켜주더랍니다..
그 소개시켜준 병원에서 마취사고 일어났는데 자기네 병원 이미지 생각하느라 지들이 2시간 넘게 주무르다가 안되니까 119불렀다더군요..
그 병원이 유명하고 잘하는 병원이어도 '마취의' 때문에 식물인간 될 수도 있습니다.. 강남 유명 성형외과라도 마취의는 그냥 출장마취의 쓰는 경우가 더 많다지요. 검증도 안 된 사람들을 싼 맛에 쓰는거죠..
(마취는 반드시 전문인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병원이 전문 마취의 쓰는지 어떻게 압니까..유명하니까 믿고 간건데...
의사가 사람보다 이익을 생각하고 날뛰는 세상이니 무섭습니다..
턱수술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시기를..
전 뭐 워낙 콤플렉스면 하면 좀 어때라고 생각했었는데..주변에서 지인이 식물인간 되는 모습 보니까 무섭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