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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야~잘가

제리야모하니 2007-10-21 (일) 22:32 16년전 1445

찬것은 절대 안돼? : 감기는 찬기운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따뜻한 것을 먹어야 증상이 완화될거라는 생각에 찬것은 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것. 경우에 따라서는 찬음식이 감기에 도움이 될때도 있다. 열이 많이 나고, 편도선이 부은 목감기의 경우엔,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스크림 처럼 찬성질을 가진 음식은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느끼는 감각을 마비시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편도선을 수술한 후에는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는 것이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술? 담배? 어느 것이 더 안좋을까? : 술과 담배 중 어느 것이 더 감기에 안좋을까? 그냥 봐서는 둘다 안좋을 것 같은데. 놀랍게도 술은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기환자 중 상당수가 감기에 걸렸을 때 적당량의 알코올을 섭취하였을 경우 감기 증상이 호전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고 사는 것보다는 가끔 한두잔 정도 마셔주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는 보고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알콜이 우리의 면역 체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모르지만, 과하지 않은 음주는 건강에 이로운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라면 먹지마? : 감기에 라면이 안좋다는 설이 있다. 감기는 음식에 있는 안좋은 독소에 의해 발병하기도 하는데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식품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먹게 되면 좋지 못한 영향을 주게 된다. 아토피 환자의 경우 라면은 피해야 할 음식 0순위에 올라 있을 정도. 그래도 정 먹고 싶다면 녹차를 우린 물에 라면을 끓여 먹자. 녹차 안의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라면의 기름기를 없애줘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감기의 초기 증상 : 감기의 일반적인 증상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단계 - 몸이 오싹오싹 : 몸이 오싹오싹하고, 한기가 드는 것은 감기의 가장 기초적인 증상. 갑자기 몸이 떨리거나, 춥게 느껴진다면 감기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오한이 날때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고, 담요나 이불을 목까지 끌어올려 덮고 자는 것이 좋다.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대처만 잘해도 감기를 물리칠 수 있다.



2단계 - 목이 따끔따금 입술이 바싹 : 목이 따끔거리고 목이 마르기 시작하면서 입술이 바싹 마를 경우 1단계 증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증상이 악화된 것이라 보면 된다. 1단계와 같이 초기증상이므로 이때도 역시 치료를 해주면 나을 수 있다. 자주 양치질을 해주거나, 죽염으로 가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3단계 - 재채기가 멈추지 않는다 : 재채기는 보통 코막힘 뒤에 나타는 증상으로 이때는 코를 따뜻하게 해주면 도움이 된다. 타올을 45도씨 전후의 더운 물에 푹 담궈두었다가 가볍게 짜서 코를 감싸듯이 덮어주자. 이때 타올이 차가워지면 다른 것으로 즉시 교체해 준다. 타올을 미리 담궈두었다가 쓰면 편하다. 코를 따뜻하게 해준 뒤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야 재채기 증상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목감기 : 목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축농증이나,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목감기만은 일반 내과가 아닌,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코에 질환이 있어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적잖이 있기 때문. 코가 자주 막히는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코가 자주 막히기 때문에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이때 좋지 못한 공기가 입속으로 들어가 인후 부위를 건드려 목감기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소견.



목감기에 걸렸을 땐 : 목감기에 걸려 가래가 끓고 기침이 많이 나는 경우엔 치자 열매를 달여 먹어보자. 치자 열매가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을 없애준단다. 치자 열매 20개 정도를 그늘에서 말린 뒤, 약한 불에 1시간 정도 달여서 하루에 2~3번씩 마셔주면 며칠 안가 감기가 떨어진다고. 무즙도 목감기에 도움이 된다. 무즙에 벌꿀 1/3 가량을 넣고 섞은 뒤 하루 5~6번 정도 한숟가락씩 먹어주면 목의 통증이 많이 완화된다.



생파나, 정종을 목에 대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생파 껍질의 경우엔 둥글고 얇게 썰어 가제 손수건으로 싼뒤 목에 감고 자면 좋고, 정종의 경우 가제 수건에 정종을 적신 뒤 목에 대고 그 위에 붕대를 감고 자면 좋다. 가제가 마르면 다시 정종을 축여 목에 대주는데 2~3회 정도만 되풀이해주면 목의 통증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감기가 떨어지게 된다고. 생파 껍질의 경우도 파가 마르면 새파를 갈아 붙여주는데 정종과 마찬가지로 3회에서 많게는 4회 정도 반복해주면 목의 통증이 사라지게 된다.



코감기 : 코감기는 코 뒤쪽의 비인두라고 하는 부분에 염증이 일어나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비인두라는 부분에 염증이 일어나게 되면 우리몸은 염증이 있는 부분에 면역성분이 들어 있는 혈액을 공급하려 하게 되고 이때 갑자기 늘어난 혈액량으로 인해 혈관이 부으면서 혈관으로 인해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가 막히게 되어 코가 막히게 된다. 코감기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코를 잘 풀어내지 못하게 되어 축농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코감기에 걸렸을 땐 : 초기 증상이라면 다진 양파에 생강즙, 간장을 약간 넣어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감기가 떨어진다. 양파 특유의 톡 쏘는 매운 맛이 혈액순환을 돕고 몸에 땀이 나게 하여 감기로 올라간 열을 내려준다.

감기에 걸렸을 땐 찬성질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제철과일인 귤을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생강차나 둥글레차도 감기에 좋은 음식. 목감기에 걸렸을 땐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자주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제철과일이 아닌 과일은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기억해두자.

춘향이 닷컴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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