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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눈성형 새로 결심한이유... 남자문제

해바랑귀 2019-02-24 (일) 18:16 5년전 968
https://sungyesa.com/new/a05/406815
어릴때부터 눈이 콤플렉스였는데
살빼고 양악이랑 교정하느라 정신없다가
이제야 맘에ㅜ걸리고 넘 속상해요ㅠ

양악한 갓스물 이후론
남친 문제없게 사겼고
그때사귄 남친들 오래갔던편이에요
물론 내가 가끔 불만족했지만...ㅠ

근데 만나는동안
저에게 엄청 잘 대해준거 인정해요
데이트 내용이나 선물을 떠나서요....
뭣보다 제가 세상 이쁜 여자였구요....


그후로 한번 이상한 성취향가진 나쁜남자만났어요
외모 칭찬했다가 갑자기 비하했다가...
하튼 데이트폭력당할뻔하고
(다행히 잠수타서 안전이별함)

그리고 또 출사알바하면서
진짜 '냄져'라고밖에 표현못할 찍사 업주들 겪으며
외모평가도 당한적이 있구요..
진짜 수치감까지도 느꼈어요ㅠ
걔들한테 여자모델은 사람이 아니고 인형이나 마네킹이라서요


작년 여름 시작될즈음 출사계 안좋은일 터지고
일도 끊기다시피 해서 쉬는중
제 전공쪽으로 유명했던 분 블로그 보는데
여친생기게된거 안거에요....

블로그댓으로도 몇번 소통했구요
직접 만난적도없고 그분행사에도 못갔는데
언젠간 꼭 나도 잘되어서 직접 만나고싶다
당당해지면 얼굴 내밀겠다 다짐했었거든요...

문제는 그 여친이 내또래고
(제가 생일느리고 그여자가 빠른생년이라 동갑이나 마찬가지)
저랑 이미지? 스타일도 달라요...
아이유랑 씨스타정도 갭이라고해야되나요

그여자가 낌새챘는지
저한테 쪽지보내고 SNS차단한거애요..
(정작 그분은 아무런 액션도 없는데.. 이제 제가 먼저 선댓 안달음)

그후로 스스로 비교됴 심하고
자괴감에서 못헤어났어요... 여름내내


그와중에 새남친 생겼는데
10살많은 빚덩어리 카페사장넘은
제가 결혼상대가 아니라며...ㅋㅋㅋ
생애 처음으로 차여도 봅니다



하튼 그후로도
남자가 좀 소극적이라든가
나한테 덜 다정다감해보이면

역시 눈때문인가
내가 더 이뻤음
적극적으로 잘해줬겠지 하고...
썸깨지면 아 역시 눈때문인가보다...
자존감이 올라갈 생각을 안해요



지인소개로 갔던 상담에서
원가 300나와서 그냥가려했는데
원장님이 눈보고 사진공개조건에
100대에 해주신다고 했거든요
진짜 가려운데 효자손 떨어진거마냥


돈이 안모여서 전전긍긍하다
운좋게 돈이 거진 절반 들왔는데
부모님도 사진공개 말렸고
막판에도 끝내 안도와주시다가ㅠㅠㅜ

실장이 다시 말하길
엄마랑 상담 또 오면 어캐해준다는데
엄마가 실장이랑 통화하며 거부한거같아요ㅠ
진짜 한참울었죠..



지금은 또 다른이벤 찾는중이에요..
눈 더 전문적으로 잘하고
가격도 착한 곳 있겠지싶어서

저병원 ㅂㄹ이라는거 오늘 여기서 봤는데도
돈모은담에
거기 모델모집하는거 다시 해보구싶고ㅠㅠ

마지막연애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썸만가다가 끝나서
너무 우울한맘에 써봤어요ㅠㅠ

누굴만나도 한구석에선 계속 불안해
이사람이 지금 만나면서는 잘해줘도
결국 오늘 각자 집가면 잠수타겠구나싶고요..
그게 현실이되면 너무 비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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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건
e홀릭e 글모음 2019-02-24 (일) 22:56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6879
님... 진짜 외모탓 하는거 안좋아요 계속 그러시면 눈 성형 하고나서도 이성관계 등에 문제가 생길때마다 또 외모탓하게 되고 또 다른 단점이 보이고 반복할거에요ㅠㅠ
연애는 외모의 문제가 아니에요. 썸만 타고 끝나는건 그냥 서로 안맞았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보면 객관적으로 볼때 예쁜 얼굴 아닌데도 연애 잘만하고 좋은 남자들 많이 만나는 여자가 있는 반면, 또 엄청 예쁜데도 쓰레기같은 남자들 골라 만나거나 썸만타고 못사귀거나 하는 여자도 있어요.
설령, 외모때문에 남자가 소극적이었다 한들 예쁜외모일때만 잘해주는 남자요... 그남자 정말 좋은남자 같으세요...?
스물때 사귄 남자친구들이 잘 대해줬던게 님이 예쁜여자였기 때문이라뇨... 오래만나고, 님에게 잘해줬던건 님 외모때문이 아니라 그냥 님을 좋아해서 잘해준거죠.
님 스스로도 참 예쁘고 소중한 사람인데 넘 안타까워요. 조금 힘들더라도 남을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가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윗분 말대로 혼자 지내는걸 통해 외로움과 낮은 자존감을 이겨내는 연습을 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2-24 (일) 23:15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6884
[@e홀릭e] 이전에는 같은 전공을 가진 남친들을 사귀다보니까 공감대도 끈끈했구요, 그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든 어떤 조건이든 상관없었던거같아요. 근데 웃긴게 지금은 그런남자친구 사귀었던 과거도 부끄럽고 그렇더라구요.... 제가치가 별로란 느낌? 전 남자 직업/여자 외모 등가교환이라 생각해요.

왜 자꾸 혼자 지내라는거에요? 남친이 있어야 이것저것하지, 저혼자 무슨 취미를 가지라는건가요...

동호회도 싫어요. 학교다닐때나 다 학교사람이니 활동했지,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랑 노가리까는것도 영 꺼림찍하구요. 특히 제가 특정한거에 고집을 또 안 굽혀서 익명공간. 오픈톡이나 커뮤에서 키보드배틀 뜬적도 워낙 많아서.. 그런데 들어가기도 좀 그래요.
          
          
e홀릭e 글모음 2019-02-24 (일) 23:29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6888
[@해바랑귀] 안타깝습니다.... 눈성형 좋은 이벤트 찾으시길 바랄게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2-24 (일) 23:31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6889
[@e홀릭e] 절개는 이벤트도 별로 없네요ㅠㅠ
지윤 글모음 2019-02-25 (월) 03:45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7014
눈성형한다고 달라질 것 같으면 정작 다 뜯어고친 사람은 좋은 남자를 못 만날까요?외모만 보고 접근해서 성격은 아무래도 상관없으니까 그런거죠. 나중에 눈이 맘에 안 들어서 성형했다쳐도 자존감이 올라갈 것 같아요?저도 외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다가 안면윤곽이랑 눈을 성형했지만 자존감은 그대로에요. 오히려 그 전보다 밑바닥인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알바할 때 몇 몇 손님들이 예쁘다고 칭찬해줘도 의심만 들고요. 이런 기분을 님은 아직 느끼진 못 했겠죠. 막상 성형해봐요. 정말 그런 칭찬을 들었을 때 자신의 자존감이 올라갈지.

그리고 전 남친들이 부끄럽다고 하셨는데 전 남친분이 님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왜 사겼을까라고 후회한다면 기분이 어떠세요?외모를 고치기 전에 님의 마인드와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우셔야될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세상에 남자 직업과 여자 외모는 절대 다른 조건인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남자 직업이 좋다고 해도 여자 외모만 보고 만나는 사람없어요. 진짜 예쁜 여잔데 머리 텅텅 빈 것보단 덜 예쁘지만 비슷한 직업에서 놀고 스펙 짱짱한 여자를 만날려고 하죠.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2-25 (월) 16:21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7241
[@지윤] 음... 출사알바하며 콤플렉스가 심해지고 남성성 비뚤어진거같기도 해요... 흔히 모델은 개성있는 마스크가 잘 먹힌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하이패션계 이야기구요 출사는 SNS에 결과물을 올리기 때문에 흔히 사진빨 잘받는 얼굴이어야해요ㅠ 특히 무쌍은 덜 선호하는게 표정이 안 나타난대서..

눈 아직 안한거빼면 저랑 비슷하게 하셨네요. 저도 교정이랑 양악은 먼저 했어요. 어렸을때부터 봐왔던 사람들이 보면(특히 중고등학교때 동창들)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는데 윤곽 계열이 다 그렇듯 엄청 티나는 수준은 아니에요. 물론 치열이 10년만에 가지런해진거 보고 엄청 희열감은 들었죠. 수술 전후로 고생 깨나 했지만...
그럼에도 아직 얼굴이 다 공사 안끝났다고 생각해서 그 심정은 잘 모르겠네요. 있는 걸 깎는수술보다, 쌍수처럼 없는걸 만드는수술이 비용이나 통증 대비 만족감은 높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저 친구는 몰라도 연인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뭔가 내 곁에 계속 있어줄거같은 그런 안정적인 관계가 필요하거든요. 연인 외에는 어렸을때부터 아주 친밀하게 지낸 친척언니 외에는 그런 걸 잘 못느껴봤어요. 본문에 언급은 안했지만 초중고 학교생활이 힘들었었어요. 고등학교땐 자퇴충동과도 싸워야했구요. 광역시라 단일학군이다보니 소문도 빠르죠, 이사를 안 다녀서 겹치는 애들도 많죠....
대학에서 초반엔 인간관계가 나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학령기때 습득하지 못했다보니 삐걱거리게 되더라구요. 과씨씨 구남친은 저한테만 잘해줬지, 사상도 그렇고 객관적으로 영 아니었어요...(집안 대대로 보수사상. 잠깐 ㅇㅂ도 한 전력이 있어서 제가 부끄럽단거에요ㅠㅠ) 그래서 살아보려고 고무신 꺾었는데, 새로 사귄 남친이랑 사이는 좋고 오래갔지만 학교생활은 더 힘들었죠... 과씨씨가 페북에 절 나쁘게 얘기해서요. 그나마 그때 남친들이 없었다면 이겨내지 못했을거에요... 그건 인정해요..
다른사람들은 동호회를 해보라하지만, 그거조차 좀 망설여지더라구요. 전공관련 중앙동아리에서도 작품성향이 안맞아서 나온 적 있구요. 그나마 학부때는 같은 학교사람들이라 생각해서 낄수 있었지, 지금은 쌩판 남들이랑 얘기하고 수다떨기가 영...

지금도 사회생활을 하기 솔직히 두려워요. 지역 문제 때문도 있고(저희 지역엔 전공 관련 일자리가 거의 없고 근무환경도 좋지못해서 상경해야해요) 프리랜서로 연명중이에요. 그나마 그것조차 일거리가 없으면 손을 빨아야 하죠ㅠㅠ 클라이언트들이 그렇게 정기적으로 일을 주지 않아요. 진짜 운좋으면 한건에 100 받은적도 있지만요. 사실 회사소속 경력이 없이 맨몸으로 시작한 프리는 힘든거같아요.
          
          
지윤 글모음 2019-02-25 (월) 22:45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7398
[@해바랑귀] 안타깝네요. 정말 눈 성형을 하고싶다면 모델이 아닌 후기 좋은 곳에서 부작용없이 수술하셨으면 좋겠어요. 막상 모델이고 지원받아도 부작용 난 사람 꽤 있는걸 봐서 걱정돼서 그래요. 뭐든 잘 되실거에요. 응원할게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2-25 (월) 23:11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7415
[@지윤] 위에 썼듯이 금전적 문제때문에 어쩔수가 없네요ㅠㅠ 할인이 꺼림찍하다고는 해도, 백화점, 그것도 명품관에서도 할인 종종 하잖아요. 어차피 내돈주고 하더라도 효과는 반반이라고 생각해요. 어떤곳은 아예 홈페이지에 정찰제처럼 가격이 매겨져있더라구요.

실력이 아주 좋아서 잘 알려지지 않은 병원이나, 200 너무 넘지 않는 선에서 절개눈매교정 쌍수 앞트임 할수있는 병원들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쪽지로요..
                    
                    
지윤 글모음 2019-02-26 (화) 00:57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7484
[@해바랑귀] 쪽지드렸어요. 근데 저도 확실하진 않아서 직접 상담가보셔야될거에요. 서울은 저렇게 다 하면 200은 넘더라고요. 제가 쪽지로 알려드린 곳은 지방이에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2-26 (화) 21:13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7889
[@지윤] 혹시 강남쪽으로도 아는곳 없으신가요... 목포 대구 다 너무 머네요ㅠ
지콩지콩 글모음 2019-02-28 (목) 21:43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8888
외모는 그냥 매력의 수많은부분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남자를 만날때 외모만보고 접근은 할 수 있어요 처음엔 누구나 그렇잖아요??하지만 대화하면서 이 사람의 생각이나 가치관같은걸 공유하면서 이사람과 사랑할지말지 결정하는게 좋아요!쓴이님이 가진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과 연애하세요~외모가 부족하더라도 내가 세상에서 제일이쁘다는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자존감을 조금 더 올리는것에 치중해보시는게 좋은 방법일것같아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2-28 (목) 23:43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8958
[@지콩지콩] 가치관이 암만 맞아도 어디 하자있는사람이면요?ㅠㅠ 그런 사람은 어디 모자라거나 반편이일거같애요. 별 대단한사람도 아닐거같고... 그런사람이 따라다니면 너무 귀찮을거같다 이생각부터 먼저 드네요.
wlguswlwl 글모음 2019-02-24 (일) 18:20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6821
누굴 만나도 불안하면 전 차라리 아예 혼자있어요... 그러고 나면 좀 괜찮아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충분히 이쁘실거같은데 너무 자책말아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2-24 (일) 18:29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6829
[@wlguswlwl] 혼자있으면 너무 외롭고 힘들고 여자도 아닌것같고 낙오자인 기분이 들어서요ㅠㅠ 20대초 연애하기 전, 중고등학교때 이성교제를 못한것에도 트라우마가 너무 커요ㅠㅠ 그것도 제 외모탓인거같아서요.....

무쌍연예인(하도 뭐라하니까 이름언급도 안할려구요) 닮았다는 얼굴이 충분하다니요ㅠㅠ
Min0219 글모음 2019-02-24 (일) 22:51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6878
그렇게 평생콤플렉스면 해야죠 뭐 100보다 더 싸게해주는데도 많은데 그냥해보라세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2-24 (일) 23:11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6883
[@Min0219] 그게 또 문제인게요... 몽고주름이 너무 타이트해서 앞트임을 깊게 해야하고, 눈뜨는근육도 약하니까 이왕 하는거 '절개눈매교정'을 해야한다고... 싼값에 매몰했다가 재수술비만 많이나올거래요ㅠㅠ 절개눈매교정만 200 넘게 부르는곳도 있어서요.

저뿐만 아니라 어릴때 싸게했던 사람들 나중에 거의 다 재수술한걸로 알아요...
김봉잉 글모음 2019-02-25 (월) 03:43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7012
성형은 자기를 가꾸고 싶어서 하는거지 남한테 잘보이려고 한다면 끝도없어요 ㅠ....
남자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예영..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2-25 (월) 16:03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7236
[@김봉잉] 저한테는 전부같아요... 뭔가 여자는 좋은 남친 만나서 데이트 잘해야 여성성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생각해서요. 아무래도 출사알바 같은 일 겪고 남성관이 더 비뚤어진거같기도 해요ㅠㅠ

그냥 여성성에 대한 집착이 어릴때부터 좀 강했던거같아요. 조증끼가 살짝 있는데, 그거때문에 그럴지도 몰라요... 뭔가 창작쪽 사람들한텐 조증이나 조울증이 숙명인거같아요.
헤밍웨이가 자살한 이유도 자신이 어리고 잘생겼을때보다 남자답지도 못하고 글빨도 떨어졌다고 느껴서래요...(이분도 젊을때 여자밝혔대요)
이름없 글모음 2019-02-26 (화) 03:05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7522
꼭 잘되실거에요. 힘내세요!ㅠㅠ
저도 눈이 컴플렉스라..ㅠㅠ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2-26 (화) 21:13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7888
[@이름없] ㅠㅠ고마워요... 혹시 강남쪽으로 알아보시는 곳 있으면 쪽지 주실래요? 지역은 대전이에요
몽글몽글 2019-02-27 (수) 23:51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8493
무슨 심정인지 뼈저리게 알거 같아요... 여성성에 대한 집착이라... 저도 솔직히 현 시대에서 여자로서 신분상승 하려면 좋은직업에 훌륭한 외모를 갖추는 방법 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무슨 선택 하시던 후회하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에이 2019-03-02 (토) 01:21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9401
눈성형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거지만 정신적으로도 회복이 필요하실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고 성형도 하려고 하고 있지만 정신 똑바로 잡고 있으려고 하고 있어요
정신차리고 삽시다. 그리고 할거면 금액으로 우울해 하기보다는 얼른 돈 더 벌어서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천만원 일억 차이도 아니구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3-02 (토) 01:31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9406
왜 정신차리라는건데요? 저한텐 이게 정답인데요? 그리고 뭘해서 돈을 벌어요? 우울증있어서 일도 못하는데... 요즘 최저올라서 일자리도 없어요. 아참, 서비스업 일은 쥐약입니다만... 알바는 거의 서비스업종이네요
          
          
데이 2019-03-02 (토) 05:32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9437
[@해바랑귀] 우울증 있으시다면서요..
그리고 남자 때문에 성형이야 할수도 있고 무슨 이유로 성형하던 그건 자유고 말릴 생각 없어요. 잘되서 연애도 잘되고 다른 일도 잘되면 얼마나 좋아요.
제가 글 쓴 분 직접 아는 것도 아니고 뭐라 할 수도 없죠. 그런데 본인이 쓰신 글 전체 읽어보면 본인도 지금 상태 좋은거 아닌거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고치고 나서도 차이시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아니면 혹여나 성형 잘못되거나 성형중독 상태 되시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눈 돌아간 상태에서 그러는 경우 많이 보이잖아요. 정상적일때 꼼꼼히 다 따져보고 해도 잘못될수도 있는게 성형인데..
글쓴님이 정답을 모른다 안다가 아니라, 최선의 결과를 위해서 이성을 유지하고 건강한 마음 상태에서 병원 고르자는거에요.
너무 글이 공감도 되고 저랑 비슷해서 걱정도 되고 같이 힘내잔 마음에서 적은건데 말이 험해보였으면 죄송해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3-02 (토) 11:16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9515
[@] 성형중독상태 되는게 왜요? 그게 왜 나빠요? 난 깅남언니 얼굴되어도 상관없는데? 사진빨 잘나오는 얼굴만 만들면 되니까 상관없어요
아라잎새 2019-03-02 (토) 12:17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9523
외모가 다도 아니지요
그렇다고 전혀 아니라고는 또 못하지요.
자신감  업하시고 외모탓에서 걸어나오시길 바래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3-02 (토) 18:08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9578
[@] 외모탓이 왜 나쁜거에요? 그리고 제 자존감은 외모로만 올라가는데요
솜니 글모음 2019-03-02 (토) 17:44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9572
이해가 돼요 대한민국 여자들이라면 다들 한 번쯤은 생각해보지 않을까요 나도 더 예뻐지고 싶다고.. 근데 어느순간 이런 저의 모습에 현타가 오더라구요 외모에 매달리고있는 모습보면서ㅜㅜ 정말 그렇게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는거같아요
눈수술 하는거 저는 말리고 싶지 않아요 대신 신중히 병원 알아보시고 하고서 멈추시길 바라요..!!
그냥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외모에 집착하는게 다가 아니란걸 계속 인지하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거기에 순응하시면 안 돼요!! 모든지 자신의 외모탓으로 돌리시는건 계속 우울해지게만 만들거에요 왜냐면 외모는 상대적인거거든요ㅠ 자존감을 낮추는 쳇바퀴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어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3-02 (토) 18:09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9579
[@솜니] 전 순응해야 편할거같아서요ㅠㅠ 그게 다수 사람들의 의견인데 거기 맞춰야 욕도안먹고 자존감도 올라가죠
          
          
솜니 글모음 2019-03-02 (토) 18:16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9581
[@해바랑귀]  저는 저를 배려해주고 저에게 맞춰주려는 사람을 더 곁에 두고 싶어요 내가 맞춰줘야하는 다수사람들이 제 인생에 도움이된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그렇게 피곤하게도 살고 싶지 않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내가 맞춰주지 않을때 언제든지 떠나갈 수 있거든요
이건 생각차이니까요.. 그렇게해서 님이 행복하시다면.. 그렇게 하세요!! 대신 언제나 자신을 사랑하는걸 잊지마시구요 어떤 사람도 님 인생은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자기 자신은 자기가 챙겨야한다는거 꼭 명심하세요 남을 통해서 올리는 자존감은 언제든지 남을 통해서 낮춰질 수 밖에 없어요 남과 비교하면서 사는 인생은 진짜 피곤한거에요.. 어느순간보면 욕심과 열등감에 사로잡힌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ㅜㅜ
옹이 2019-03-03 (일) 02:46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9757
성형 중독이 왜 나쁘냐구요? 중독의 뜻이 뭔데요... 과연 지금 상태에서 눈만 하면 만족하실것 같으세요?
그렇게 하나씩 고치다 보면 강남언니는 고사하고 부작용이나 오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20대 중후반쯤 되셨을 것 같은데 더 나이가 들면요? 나이들어 주름지고 지금의 나보다 못생겨진다면 님이 생각하는 본인의 가치는 대체 어디까지 떨어지는건가요?
자존감이 외모로만 올라간다는게 얼마나 절망적인건지 생각해보세요.
괜히 댓글 다신 분들이 외모가 전부가 아니다, 자존감을 높이라는게 아니에요.
무슨말을 듣고싶어서 이런 글을 올리신건진 모르겠지만... 우울증이 있다고 하시는거 보면 이것도 강박증의 일종인 것 같네요.
우울증이라고 느끼시면, 일도 못할 정도의 우울감이라면 병원을 가세요 제발. 이가 아프면 치과에 가듯이 정신이 아프면 정신과에 가는게 맞는겁니다. 전혀 비꼬는 거 아니고 안타깝기도 해서 그래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3-03 (일) 15:28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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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하겠다는 사람에게 왜 굳이 부작용 얘기 들이미시는거죠? 이대로 살기도 싫으면 뭐 어쩌겠어요. 외모지상주의사회에 외모도 스펙이라면 성형도 나름의 노력이죠. 그래서 다른걸로 자존감키울수있는게 뭐가있죠? 제가 판검사도 아니거니와, 그정도로 공부머리 타고난 사람들도 특별한 사람들이죠. 오히려 외모 업그레이드보다 그 방법이 더 어렵구요.

그리고 상담비에 쓸돈 없어요. 피같은내돈 미용비랑 여가비에 써야지 왜 이상한데다 골아박으라 하는지...
          
          
옹이 2019-03-03 (일) 17:04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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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랑귀] 눈 성형 하지 말라는 소리가 아닌데요 님 말하는거 보니까 우울한'척' 하면서 현재 상황을 자기 합리화 하는 분 같네요. 우울증만 들먹이지 않았어도 정신과 가보라는 소리는 안했겠죠 우울증이 뭔지도 모르시는 것 같은데 우울이니 조울이니.. 어차피 무슨 말을 한들 눈막귀막하실 분인 것 같으니 알아서 하세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3-03 (일) 17:16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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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애매하긴 해요. 막 일상생활까지 영향받고 약먹을 정도는 아닌데, 사회생활할땐 미묘하게 불편한..
촉햐 글모음 2019-03-03 (일) 14:37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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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정말 약한 피부라서 반복적 성형 지양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눈 탓아니에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충분히 예뻐요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3-03 (일) 15:25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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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햐] 한번 하는것도 안되나요? 요즘 모태쌍꺼풀 아니어도 개나소나 쌍수하고 있어도 깔끔하게 찝드만. 내가 싫다는데 왜 자꾸 자존감을 가져라 아우성인지... 자존감 뭉개는 사람들이 있었다는건 왜 생각 못하세요? 그렇다고 님들이 제 친구나 애인도 아니신건 사실이잖아요ㅠㅠ

비유해서 조선시대 망테크타기 일보직전 시대라 치면, 남들 다 양반족보 사는데 나도 안사면 되겠나요
테일러힐 글모음 2019-03-09 (토) 06:38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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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네요 저는 남친은아니고 같이못생겼던
친구가 너무이뻐져서 걘새삶을살고있어
질투가너무나고 일상생활불가능해요ㅠ
자존감도 뭐변하고이뻐져야 올라가죠ㅠㅠ님들
     
     
해바랑귀 작성자 글모음 2019-03-11 (월) 16:49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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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힐] 그래도 님은 가까운 친구인데... 질투하면 진짜 소중한 사람을 잃는거잖아요ㅠ 전 차라리 생판 남들, 혹은 저에게 못되게 대한 사람들이기라도 하지, 님은 그렇지 않잖아요. 친구라면 어려울때 함께해주고 그런 사이 아닌가요? 소중한 사람을 질투하게되는 일은 너무 불행할 거 같아요.
그렇게 부러우시면 님도 성형하거나 다이어트 하는게 어때요? 자기계발중에서 외모 가꾸는 일이 가장 쉽더라구요. 노력한만큼, 돈 들인 만큼 정직하게 결과 돌아오는 일 몇 없잖아요.

근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친구도 서로 '동등한'처지여야 성립이 되더라구요. 한쪽이 직업이나 이성관계로나 잘나가게되면 없는쪽이 질투하게되고, 가끔 있는 쪽도 우월감에 빠지는 일도 종종 있잖아요. 어느 하나가 너무 잘나도, 너무 뒤쳐져도 안 되는...
 우정을 유지하는 방법은 친구가 한날한시에 좋은 직장을 갖고 같이 연봉이 오르고, 한날한시에 똑같이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해야만...가능할거같아요ㅠㅋㅋㅋㅋ
냉이22 글모음 2019-04-20 (토) 19:46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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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수술허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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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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