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구)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없는 글은 "자유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

우울합니다

재니 2007-04-27 (금) 13:24 17년전 935
https://sungyesa.com/new/a05/40333
저 눈코 수술했습니다
요새 쌍꺼풀은 왠만하면 다 하는 수술이고
제 친구들도 거의 다 했거든요
쌍꺼풀하고 살쫙 빼서 용되고 이뻐진애들도 많이
봤습니다
솔직히 코 욕심냈죠
살면서 코 낮다는 소린 듣진 않았지만 코를 더 높이고 싶은 마음에 수술했습니다
많이 이뻐졌죠
근데 지금 예전 아는 사람들을 못만나겠어요
걔네들도 쌍꺼풀 했지만 코까지 성형한 애들 보면
완전 다 고친거네 인조인간이네 뻔뻔하게 돈주고 새로운 인생사는거네 라면서 욕하고 그러거든요
제가 쌍꺼풀 한줄은 알지만 코는 한줄 몰라요
쌍꺼풀 먼저하고 코는 나중에 했기에
코수술하고나서 걔네들이랑 연락 끊었어요
코수술까지 했다고 하면 소문날까봐요 ㅜ
제가 워낙 주위사람들한테 신경을 많이 쓰거든요
성형한게 죄도 아닌데
남한테 피해준것도 아니고 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점점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1,655,127
385,441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댓글 7건
내돈으로 글모음 2007-04-27 (금) 14:24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334
뒤에서 욕하는거면 상처 많이 받으시겠네요
근데 성형 잘못돼서 실패해서 우울해하시는분보다
성형잘돼서 남들이 부러워서 욕듣는게 낫다고 생각되네요
제생각에 님이 수술해서 예뻐지는게 샘나서 그러는거예요
그사람들은 해서 망해도 이상하다고 욕한사람들이예요 - -;
요즘 다들 수술해서 이뻐질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돼서 이런고민 하시는거라고 생각하세요 부럽당 ㅠㅠ
sweety88 글모음 2007-04-27 (금) 14:41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335
저는 원래 쌍커플이 있었는데 종종 풀리는게 귀찮아서 찝었어요. 원래는 코수술이 제가 하려고 했던거여서, 코하면서 눈까지 하게된거였죠. 하고나서 예뻐졌지요. 예전에 알던 친구들을 만나도 애들이 눈한지는 알아도 코한지는 모르더라구요. 제가 눈붓기가 정말 안빠졌었어요.ㅠ;; 원래 제 생각은 코만한걸로 얘기하려고 했었는데. 본의 아니게 눈붓기가 안빠지는 바람에 ㅠㅠ;; .. 근데, 수술하기전엔 성형해도 당당할 수 있을줄 알았어요. 코가 자연스럽게 잘된편이라서 사람들이 잘 못알아봤지만, 언제나 불안하고 조마조마 했답니다. 거울을보면 항상 실리콘티가 나는것 같고, 언제 어디서 누군가가 나의 졸업사진을 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정말 이런저런 불안함에 하루하루를 보낸거같아요. 결국 저 며칠전에 코에있는 보형물 모두 다 뺐습니다. 원래 눈은 쌍커플이 있었던 눈이라 그렇게 위축감이 들지 않는데, 코는 참... 뭔가 자꾸 숨기고싶고, .. 밝은곳도 못가겠고.. 괜히 저혼자 피해의식에 하루를 산거같애요.. 제가많이 소심하거든요.. 결국 그런 극단적인선택을 했고, 콧대가 낮아지고 이미지에 살짝 변화가 왔지만,-_-;; 마음은 한결 가볍고 편안하네요.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요. 저는 친한친구들한테는 눈,코 한거에다가 코빼는거 까지 다말해서 상관없지만.. 코의 변화를 주변사람들이 알아챌까봐 그게 좀 걱정이긴하지만..어쨌든..이제 저의 코니까.. 원래 제코니까.. 한결 마음이 편안해요. 저와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라고 권하는건 절대아니지만요, 님의 마음을 너무나도 충분히 이해하고 잘알기에.. 그 자신감상실.. 자신감얻기위해 한수술이 되려 자신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나았다면, 빼실수 있다면 그냥 빼고 속편하게 사는것도 좋을거란생가이듭니다. 저는 무지 많이 올렸고, 이미지 변화 감수하고서도 뺀거거든요.;;; 용감하죠ㅠㅠ;;; 만약 빼실생각이 없다면, 그럼 당당해지세요. 어쩔수 없잖아요. ㅠㅠ
재니 작성자 글모음 2007-04-27 (금) 15:29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336
스위티님 ㅜ 어쩌다가 코 실리콘 까지 빼실생각을 하셧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눈물납니다
죄지은것도 아니고
코 티나게 수술해도 당당하게 다니는 사람들 많은데
왜 우린 왜 그럴까요? ㅜㅜㅜㅜㅜㅜ
재니 작성자 글모음 2007-04-27 (금) 15:31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337
내돈으로 님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게 나을까요? 감사합니다
성형미남고고싱 글모음 2007-04-28 (토) 07:31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338
결론은 하더라도자연스러운게좋죠ㅎ 눈하고코까지했는데 않예뻐지면주위
사람들이솔직히욕하죠..제는쿤,코했는데저것밖에않돼냐면서 예뻐져도뭐라그러구않예뻐져도뭐라그러구 속편하게잘뺸거같네여 이제편하게사세여~
엔젤리앙 글모음 2007-04-28 (토) 08:27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339
솔직히 그럴수밖에없어요..ㅎㅎ...여자니깐..여자들은..입이..
=_=..나도 했지만 나도욕해요.. 음.... 뭐라말할수없음..
저도 쌍컵했는데 예전에 하기전친구들보면 이상해여
아는척하기뻘쭘;;
망한케이스 글모음 2007-04-28 (토) 12:13 17년전 수정 삭제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40340
편하게 사세요 저보단 낫네요.. 전 하는수술마다 망했네.. 이런소리나 듣고.. 재수술도 겁나서 못하겠어요 망할까봐.. 사람들이 그러죠.. 그렇게 많이 수술해 놓구선 전보다 못하다.. 징그럽다. 같이 밥먹기 싫다.. 흠.. 저도 남들 시선 무진장 신경쓰는편이라 이젠 사람많은데 잘 안가요.. 집근처 말고는..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