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작은 가슴으로 살아오다가
결혼 후 살이 10키로가량 찌면서
가슴도 커진고 같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쁜 속옷 입고 가슴 이쁘게 모아서 남편에게 보여줬더니
영혼까지 모았네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가슴 수술하고 싶고 가슴만 보면 너무 속이 상해요.
친구나 주변에는 가슴수술만큼 만족도 높은 수술도 없다는데
겁도 나요.
이런 마음으로 수술해도 만족할 수 있을지..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