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41세 된 여자입니다.. 사각턱 보톡스 몇 차례 맞아봤습니다. 그런데 사각턱 보톡스는 효과가 있는데 대신 의사가 양쪽 균형을 잘 못 맞춰서 안면이 약간 비대칭이 되었고 (웃으면 콧망울에서 시작해서 턱으로 연결되는 반원의 시작점이 다르더군요.. 평소에도 약간 코가 비뚤어져 있는 듯 보이고.. 턱의 크기는 턱을 들어 보면 얼굴이 올라간 쪽이 확실이 턱 근육이 더 큽니다.) 이거는 다음에 보톡스 맞을 때 수정하면 되리라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의사 선생님 딴에는 턱의 근육이 원래 비대칭이라 이걸 맞춰 주시느라 보톡스 양을 똑같지 않게 넣어 주신 것 같은데 그 결과 이런 과잉 교정이 발생하다니.. (제가 치아가 부정교합이어서 꽉 깨물 때 턱 근육이 제대로 튀어나와 그런 것 아닐까도 추측해 봅니다...)
그렇지만 어쨌거나 사각턱 자체는 교정이 되었으니, 이 정도면 만족해야 하는지요.. 다른 분들은 어떤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4개월에 한 번씩 맞는데...4개월 시점에는 뭐 너무 심하게 사각이 다시 되었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그 때 안 맞아두면 한달 정도 후에 후회하게 되더군요 (작용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또 안면 비대칭 같은 경우 다른 분들은 어떻게 교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내심 이게 보톡스 탓일 거라 생각하면서 자동(?) 수정 되기를 바라고는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생활 습관의 영향도 무시는 못하겠지요.. 입꼬리가 처지고 눈썹은 올라간 쪽으로 많이 씹는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입꼬리가 처진 것은 그쪽 근육이 발달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 하더군요..) 다른 분들은 특별히 교정 운동 같은 거 하세요? 효과는 있던가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