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부르는 곳에 도우미가 왜 필요하겠어요.
다 딴 속셈이 있어서 그러는 거지...
말로는 그냥 가볍게 같이 노래 부르는 게 다라고 하지만
겨우 그런 일에 접대비 낼 남자들이 어디있겠어요..
시사프로그램에서도 도우미의 실상 몇 번 다룬 적 있는데
티켓다방이나 룸살롱이나 노래방도우미나 결국 종착지는 같다네요.
친구분도 하지 말라고 말리세요...
나도 돈좀 만져볼라고 친구따라 노래방도우미를 2주 가까이정도
해봤었는데요 토나와서 죽는줄 알았어요
남자랑 같이 노래부르고 놀아주는것만인줄 알았는데
완젼 가슴이든 어디든 만질려고 눈이 뻘겋고 못만져서 안달-_-
온갖 쌍욕에 손찌검..키스 뽀뽀 변태성행위..
오는 손님들 제정신으로 오는사람 거의 없거든요?
솔직히 남자들 술마시면 개 되는사람들 주사심한인간들 변태들-_ -;
밤늦게 거리에서 많이 보죠? ㅋ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오죠
가끔가다 매너있는 사람도 오지만 10에 2-3명정도밖에 ㅠ
돈버는만큼 쉽게 나가는건 당연한거고
대부분 보면 노래방도우미->주점->룸(2차가능),클럽 이런패턴이더라구요
그래서 난 얼른 자각을 하고 지금은 bar 일 합니다 이게
노래방도우미보다 스트레스도 안받고 훨씬 낫습니다
일하라는거 말리지는 않는데요 하루하루 하면 돈이 잘벌려서
좋지만 멀리보세요 버는만큼 씁니다 그리고 진짜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남자만 봐도 속이 울렁거리고 다 변태로 보입니다
사람 특히 남자 비위맞추기란 아주 죽을맛;
시간당 2-3만 정도인데 막상 해보면 1시간도 조낸 안가요- _-
돈도 저정도 주고 오는데 경우를 바꿔서
님이 남자손님이라면 저돈 계속 날라가는데 얌전히 그냥 노래만 부르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