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술날짜잡으면 이런건가요ㅠ

전 얼마전에 눈수술 했는데요, 정말 수술하는 날까지 그냥 덤덤했거든요. 근데 수술대 위에 누우니까 떨리기 시작하더라구요.ㅠㅠ 나보고 왜그리 떠냐면서..ㅠㅠ 근데 정말 거짓말 같이 이내 잠들어서 한 15분 잤나 싶었더니 수술이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시간은 1시간이 넘게 지났는데도 말이져.. 수면마취 처음 해봤는데 신기했어요. 아무튼 너무 걱정마세요!! 수술 예쁘게 되시길 바래용~^-^*

저도 막 공감하고있어요 저는 수술실들어갔다가 나와서 엄마손한번 더잡고 덩치값못한다고 욕한바가지먹고들어갔어요..수술실에 들어가서도 남이하는것보는것처럼 내가하는거 아니지..라고 실감이안났어요~ 잘되실꺼라고 믿고 들어가셔용~

저두 수술전날 그랬는데..ㅎ 내가 괜히하는건 아닐까 하는생각도 들구요ㅎㅎ
근데..막상수술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져요^^.. 수술잘하시구 오세요~

크크 ㅈㅓ도그래씀 전삼일 됬는데여~ 어차피예약금도낸거
이제돌이킬수도업다생각하고~~ 수술당일까지즐기세여~~
ㅋㅋ 근데 쌍커풀 마취주사 기절함 ㅋㅋㅋ
각오단단히한 저도 눈물을막흘렸거든여 ㅋㅋ 각오 제데로하새요~

전 당일날 밤에 잠이안와서 ㅎㅎㅎㅎ
전 오늘로 9일째에요 ㅎㅎ
전 왔다갔다 진료도 혼자..수술날도 혼자..
덜덜 떨었죠 뭐

전 설레고 속시원했었어요 ... ㅋㅋ 마취주사 저는 별루 안아파는데... 마취주사 아푸다구 겁내시면 더 아푸게 느껴져요 ^^* 이쁘게 되실거에요 홧팅^^

마취주사 지대 아파요-_-;; 정말 울었어요;

저도 담주 화욜날 하는데..마니 떨려요~그래도 대박나겠지..그런 맘으로
하루 하루 보내요~님도 힘내구 대박나세요 ^^

저도그랬어요 취소할까말까.. 잠도못자고.. ㅎㅎ 수술잘되실꺼에여^^ 화이팅

저두ㅋㅋ 주위사람들이 왜햇냐고..이런소리 들을까바....걱정많이햇음ㅋㅋ혹시 잘못되거나하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모두 감사해요 iㅁ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