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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했다고 쪽주는 인간!

살기힘들어~ 2006-03-12 (일) 03:47 18년전 864
https://sungyesa.com/new/a05/27438
제가 정말 스트래스 받을 만큼 받고
이렇게 글 올리는데요.
사람들은 당쵀 왜그러는지..

무슨 회사에선 선배가
"너 눈햇니? 얼마주구 햇니"
"너 코수술도 햇니? 어디서 얼마주구 했니"
전 그냥 사실대로 말하는게 편한성격이라
그냥 웃으면서 사실대로 말을하면..
"하여튼 요즘은 돈만 있으면 이뻐진다니까.."
또는 저보고 들으라는건지(거겠죠)
"평범한애들이 수술하면 더 이뻐져"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죠..
그말을 들으면 기분나쁘다는거 모르고 하는말일까요?
저보다 어린애들은 아무래도 제앞에선 이런말을
못하죠..저보다 선배 또는 연장자들..
기분나쁘라고 일부러 그러는거겟죠.
남이 무슨생각을 할지 절대 감을 못잡는 돌머리가 아니라면야..

저도...
연예인 고치기전에 좀 못생긴거 보면 기분좋습니다.
혼자 웃기도 하지요.
하지만 서로 얼굴을 보고 얘기하면서
그런기분나쁜말은 결코 못할꺼 같은데..

저 이쁘다고 할려구 글올리는거 아니구요..;;
물론 수술전보다 엄청이뻐져서 좋습니다.좋은데~
지금은 아주 눈은 쌍꺼풀안생기게 테이프로 붙이고
코는 가서 띠어버리구 싶을 정도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일이년도아니고
평생 이딴소리 들으면서 살아야되나...생각하면
이쁘단말이고 모고 듣고 싶지도 않나요

그냥 기분나빠도 넘어가자..
수술전보다 이뻐진건사실이자나...
이렇게 위로를해도 잊을만하면 이런말들을 들으니..
이젠 참기보단 어떤말로 그사람들(여럿이엇죠..)을
더 창피하게 만들구 싶어요.

"수술해도 안이뻐지는 사람마나요~"
"수술전에도 언니보단 나앗어요"
"언니도 수술해요 나같으면 못생긴대로 안살겠다"
"언니는 수술해도 별롤꺼 같은데.."
(저한테 스트래스 준 사람들한테만 하고싶은얘기니까
혹시라도 글읽고 기분나빠하지마세요^^:;)

이런말들을 생각해봤는데..
사실 저보다 선배에게 직접대고 말하기 불가능한얘기들이자나요. 싸움으로 번질수도 있고..
'돈만잇으면 다이뻐진다니까..'
이런말들은 사람들이 그냥 듣고 넘길수 있는말이지만
'언니보다 나앗어요~'
정말 하고 싶은말이지만 너무 직접적이고 위험한멘트같아서요.
꼭 집어서 얘기하는거 같지 않으면서도..
방금 저한테 창피를 준 선배가..'내 얘긴가?' 싶으면서
또 기분나쁘면서~ 아....창피하다
싶어할 멘트가 어떤것이 있을까요.
성형하신분들은 저런경우 겪으신적 있다면
어떻게 하셨나요?
저의 분노를 좀 잠재워 주세요 -_-
도와주십시요!

성형한게 무슨 죄라도 되나요?
내돈주고 내가 고민끝에 아픈거 다참고 한건데
남한테 헤끼친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들 이러케 시비일까요.
왜!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14건
황당용사욜라세다 글모음 2006-03-12 (일) 04:01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39
헐...... 그 선배님한테 죄송한말씀이지만 정말 재수없네요.. 나이가 많음 나이값좀 하던가....어이없어라.. 몰래 복수해버리세요..차를 긁는다던가 빵구낸다던가 못하시겠음 연락주세요 제가 해드리죠 어이없네.. 저도 졸업식날 놀러갔는데 놀러가서 재수없는뇬이 그러더군요 아까 내동생이 쟤누구야 그래서 아 쟤가 얼굴00들이면서 고친애야그러니까 동생이 근데 왜저래 이걸 같이 놀러간 사람들앞에서 대놓고 쪽주는데.. 솔직히... 뭐 그래요 원판이 이뻐야 고쳐도 이뻐진다고 전 뭐.. 그냥 제가 하고싶어서 했고 이뻐지던 안이뻐지던 자신감이 생겨서 많이 좋거든요 암튼 딴이야기로 빠졌지만.. 흠......... 저는용기가 없어서 못하지만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언니는 수술해도 별루일것같은데요 라를 웃으면서 하겠어요 장난인듯하면서 아주 가슴에 아주 못밖히게.. 정말.. 재수없네요
황당용사욜라세다 글모음 2006-03-12 (일) 04:04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40
아참..아니면.. 그냥 웃으면서 언니 내가 언니 견적좀 봐줄까? 언니는 많이 벌어야겠다 집한채정도????이렇게.. 하는건 어떨까요 근데 뭘해도 저런성격이면 싸움은 날듯
살기힘들어~ 작성자 글모음 2006-03-12 (일) 04:18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41
답글 ㄳㄳ ㅋ
언니는 성형해도 별롤꺼같애요.. 웃으면서하면 괜찮을꺼같은데
연기력이 부족해서리..;;
연습해야게써요..
아~ 화나서 잠이 오질아나~~
황당용사욜라세다 글모음 2006-03-12 (일) 04:27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42
앞에 인형이나 식구또는 친구를 상대로 연습하시는게..
전 개인적으로 사진을 보고 하는데요 사진보고하다보면 연기연습인데도 열받아서 욕이 막나와서 흠..너무 화나시더라도.. 주무세요 복수의 칼날을 갈기위해선 체력이 뒷받침되야합니다..그러니 열받더라도 주무세요 잠시나마 잊고
살기힘들어~ 작성자 글모음 2006-03-12 (일) 04:33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43
황당용사님 정말 재밌다..ㅋㅋㅋㅋ
화나는데도 웃음은 나오네요.
언능 자고 연습이 부족해도 낼 당장 해버리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
rleo 글모음 2006-03-12 (일) 08:26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44
하고싶은말,,,웃겨요 ^^웃긴데 그얘기 맞아요 다 부러워서 그러는거지 자긴 용기와 돈이 없으니까 그런거겠져 다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물어본답니다..성형에 관심없으면 한줄도 모르고 알아도 물어보지도 않아요
허시미인♥ 글모음 2006-03-12 (일) 10:44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45
흐~~너무 심햇다~저도 학교사람 몇안되지만 알고있는데 나중에 이상한 소리 해대는건 아닐런지..ㅡㅡ; 대부분은 착한데요~괜히 뭐같지도 않은 사상?에 불타서 자기생각 막말하는 사람들 있잖아요~다들 컨닝할때 자긴 컨닝 용납할수 없다면서 핀잔주거나 일러바치거나 그런 부류들 꼭 있듯이.,,, 어제도 친구랑 있다 우연히
아는애 만났는데 제얼굴 못보게 하려고 인사도 안하고 앞서서 갔어요~ ㅜㅜ
그애 하나 알면 그애 속한 동네나 친구들 모두다 알게될거라서,,그애들은 앞으로 평생 안볼애들인데 괜히 소문 퍼져봤자 좋을건 없잖아용~뒷말이나 듣고..
인사안한게 뻘쭘하긴 하지만 내얼굴만 못보면 상관없겠다 했어요..ㅋ
꽁지♡ 글모음 2006-03-12 (일) 11:21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46
어이없어요..저는 대놓고 그러는애는 없는데..만약 그런다면 열받아서 미칠거에요..
노랑하늘타리 글모음 2006-03-12 (일) 11:54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47
최고의 복수는 무시입니다...
남친이 헤어지자고 했을때 뭐 따지고 매달려봤자 달라지는거 없고 나만 추해지지만 그냥 알았어 하고 무시해주고 연락도 안하면 지가 다시 돌아올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네요..저도 공감이구요
이 언니말을 무시하세요..일단 계속 무시하면 아마 더 미쳐서 날뛸꺼에요..
어린사람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느끼면 아마 젤 기분나쁠꺼 같아요...
그럼 그떄쯤 한마다하세요!~
"언니..질투하세요?" 그렇게 밖에 안보여요..제눈엔..왜케 남일에 관심이 많으세요~난 내일하고 살기에도 바쁜데..(열나 할일없는 사람 취급하기)
시간이 글케 많으면 십자수라도 하시던가요~ㅎㅎㅎㅎㅎ(열나 웃어주는 센스)
넘 심했나요?
지적인여자 글모음 2006-03-12 (일) 12:57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48
좀 우회적으로 말해야 서로 기분 안상하면서 콕 찌를수 잇어야하잖아요!
그럴땐 "해서 예뻐져서 다행이에요~ 해서 안되는 얼굴도 많은데.." 이런 말씀을 하세요!! 크응~~!! 진짜 그러네요 아 언니 코수술한거 보고서 진짜 우리둘이 연예인들 욕할게 아니라고... 이런고생하고 어떻게 하냐고 막그랬는데 진짜 여자질투는 끝이없다니까요~~
볼포인트 글모음 2006-03-13 (월) 19:47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49
제친구는 제가 4월초에 수술할꺼라고 말다해놨는데 티비보다 이뿐연옌만 나오면 부르르떨면서 짜증난다고 재네들 다고친거라고 인조인간인조인가!!이러면서 막 무시해여.저들으라고 그러는거같은데 지금 솔직히 고치기전상태로 개보단 이뿌거든여.술집가도 같이 있어도 저한테만 찝적거리고.
고쳐서 이뻐져도 예전모습도 그리 찐따는 아니니 지가 막 무시는 못하겠져??
평소 티비만 보면 인조인간이란 말을 수시로 하는데 그렇게 억울하면 지도 얼굴에 돈좀 쓰던가!!아 짜증나삼.
볼포인트 글모음 2006-03-13 (월) 19:49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50
제친구는 제가 4월초에 수술할꺼라고 말다해놨는데 티비보다 이뿐연옌만 나오면 부르르떨면서 짜증난다고 재네들 다고친거라고 인조인간인조인가!!이러면서 막 무시해여.저들으라고 그러는거같은데 지금 솔직히 고치기전상태로 개보단 이뿌거든여.술자리갔다 옆테이블에 남자들이 그애랑 같이 있어도 저한테만 찝적거리고.
고쳐서 이뻐져도 예전모습도 그리 찐따는 아니니 지가 막 무시는 못하겠져??
평소 티비만 보면 인조인간이란 말을 수시로 하는데 그렇게 억울하면 지도 얼굴에 돈좀 쓰던가!!아 짜증나삼.


요피♥ 글모음 2006-03-13 (월) 22:16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51
마자요-_- 꼭 그렇게 태클거는사람들 있어요. 저도 꼭 안친하고 나보다
못생긴(?)ㅎ솔직히 제가 더 나았어요-0-;; 암튼 그런사람들이
'어머.수술전이낫다' '왜했어?' 이러고 뒤에서 다 들리게
'성형한사람ㅋㅋㅋ아웃겨' 이런식으로-_- 태클을 거는데 아주그냥..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드러워서 피하지.. 님두 걍 냅두세요
그런사람들 다 쌤나서 그래요 지들도 돈있고 그러면 다 할꺼면서 왜 그리
꼴깝들을 떠는지 나원참..
성형한사람들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분들도 있긴 하는데
성형을 왜 합니까? 지금보다 더 나아질려고 하는거고.자기의 컴플렉스를
좀더 극복할려고 하는건데. 왜들 그러시는지..저로써는 쫌 납득이 안가네요
그런사람들 원래 그러려니 하고 씹으세요~나보다 못생겼으면서 이러면서^^
살기힘들어~ 작성자 글모음 2006-03-19 (일) 03:24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a05/27452
여러님들 감사해욧.그언니열받게 하려구 벼르고 있었는데..
기회가 없드라구요.. 근데 저랑일하는 동갑 남자한테 그얘기를 했더니
아주 큰소리로 "모야~ 수술해서 안이쁜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자기도 해보라그래 이뻐지나!!" 이러는 거에요 그런데 그언니가 가까운곳에 있었드라구요.
분명히 들은것같아써요.근데 자기얘기한거 뻔히 알면서 와서 따지지도 못하드라구요.ㅋ 그래서 이젠 화가 좀 풀렸답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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