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친은 부산에 살고 저는 용인에 살아서 서로 한번 만나려면 둘중 하나가 ktx 타고와서 만나야해요..ㅜㅜ 헤어질 위기가 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1년 넘게 관계 잘 유지하고 있어요 자주 못만나도 연락 많이 하고 게임도 같이하면서 지내구요 가끔 만나면 오랜만에 보는 탓에 더 애틋한 것도 있어서 성격만 잘 맞고 자주 못보는걸 어느정도 참을수만 있다면 장거리 연애 그렇게 많이 힘들진 않아요..ㅎㅎ
서로 잘 맞고 이해할 수 있다면 잘 이어질 수도 있죠. 가까이 사는 커플도 장거리 연애마냥 비슷한 커플도 있잖아요? 저라면 아무리 바빠도 뭐 짬내서 짧게 전화통화나 영통이 잘 된다면 이해하고 만날거같아요.ㅎ 연락을 달고 살라는건 아니고.. 그 상대가 날 생각해주는 마음이 느껴지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ㅎㅎ
정말 힘들죠 오로지 신뢰로 달렸으니.. ㅠ 자주 못나면 힘든점은 정말 많았던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한달에 2번볼까 말까 했는데..
결국엔 헤어졌죠.. 자주 볼 수 있는 사람이 전 좋더라구요.. 힘들때 옆에 바로 달려와줄 수 있는 사람이..전 ㅠㅠ 그래도
극복하는 커플분도 많이 봤어요 ^^ 장거리 연애로 ㅎㅎ 결혼까지 골인~ ㅎㅎ 서로 믿음이 ㅎ 있으니까 가능한거겠죠? ㅎㅎ
ㅎㅎ님도 힘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