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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개강이 이제 한달도 안남았는데....

브로커는즐 2006-02-04 (토) 03:50 18년전 942
이제 졸업반입니다_ (1년 휴학했으니, 대학을 지금까지 4년 다닌셈이죠)
4년간 대학 다니면서 잘 지내던 애들 얼굴을 곧 본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마음이 착잡해지네요_
여자애들은 그렇다치고,
남자동기들 다 제대해서 복학했는데_
뻘쭘해서 어떻게 볼까싶기도 하고 -_-

그렇다고 쌍꺼풀 붓기가 쫙쫙 빠져서 꽤 자연스러우면 몰라도,
이건 갑자기 붓기가 정체한건지-_-
도무지 더이상 빠지질 않고,
거기다가 눈썹은 들려있고_

배낭 여행 갈려고 돈 모았다가_
갑자기 쌍꺼풀을 확 질렀거든요_

친구들은 제가 배낭여행 간줄 알꺼같은데 -_-

거참 뻘쭘하게 됐네요_

요즘엔 막 악몽까지 꿔요_
친구들이,
"브로커야, 너 옛날 눈이 훨씬 나은데 왜..했냐.."
뭐.. 이런꿈들-_-;

저도 대학 들어가기전에 확 수술할껄 그랬어요_
나이들어 이게 왠 쪽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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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과일듬뿍♡ 글모음 2006-02-04 (토) 12:54 18년전 신고 주소
저 이제 오티가는데 이 모습으로 선배들과 동기들 볼 생각을하면 완전 덜덜덜ㅜㅠ 걱정이에요, 붓기가 빨리 빠져야 할텐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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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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