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술에서 콧대를 진피로 하는 건 크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콧대가 얇은 편이라면 크게 상관없지만, 진피는 흡수율이 매우 높아 단 1mm를 세우기 위해 초기에 3~5mm를 넣어야하고 흡수되기 전까지 콧대가 넙대대해보이거든요. 초기 만족도가 높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콧대높이로 돌아옵니다. 자가진피는 엉덩이에 일부러 10cm가량의 흉을 만들어야하고 이 흉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복코는 콧대랑 코끝만 높이면 더 코가 커져요. 연골재배치+연골묶기+지방제거가 병행되어야하고 연골을 가는 것도 양이 많지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콧대 있는 복코의 코 라인을 정리할 정도입니다. 들창코가 있다면 비중격으로 코끝 높이면서 비주연장+콧날개 내리기도 하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