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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이제는 아무것도 얼굴에 손대지 않은 사람들이 예뻐보이는것같아요

쁭쁭 2016-12-29 (목) 00:09 7년전 549
과거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와 마음고생이 심했어서
얼굴을 여기저기 손을 정말 많이 댔거든요
근데 그 후 남은것은 건강과 관련된 부작용이나
성형티가 나는 부자연스러움 뿐이네요...
그래서 요즘 다시 조금이나마 자연스러워지고자
지방이,식한거라도 없애려하고 있는데
넣었을때보다 없애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네요...ㅠㅠ
당시엔 잘 알아보지도 않고 단순하게 지방이니 살빼듯이 나중엔 없어지거나 흡수되겠지
 가볍게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사실 이식하게 된 계기도 웃긴게 코 상담 받으러갔다가 영업당해서 하게 된거였거든요ㅋㅋ;

참 내가 왜 이 짓을 했을까 크게 후회가 되는 요즘이에요...
이제는 그냥 얼굴에 칼대지 않은 순수 본연의 얼굴들이 마냥 예쁘게 보이네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11건
시렁 글모음 2016-12-29 (목) 10:26 7년전 신고 주소
저도요~ 자연얼굴이 예뻐보이고 부러워요~~ ㅠ그때얼굴이 넘넘 그립네요
EhEh7080 글모음 2016-12-29 (목) 16:12 7년전 신고 주소
완전 공감해요~
코야얼른나 2016-12-30 (금) 12:03 7년전 신고 주소
저도요.. 콧에 반짝반짝 분필같아 보이는 실리 넣고 다니는 연예인보다 그냥 낮으면서 필러 정도만 맞는 것 같은 자연코들이 예뻐 보이네요.. 그래서 코 제거했어요
투덜이7 글모음 2016-12-31 (토) 19:37 7년전 신고 주소
요즘은 자연미인 찾기가 정말 힘든것 같아요
다들 조금씩은 하는거 보면요 ㅜㅜ
그레이프 글모음 2017-01-04 (수) 23:17 7년전 신고 주소
성형하기 전엔 왜 몰랐는지 제 자신이 한심해요. 저도 코 수술하고 엄청 우울했어요. 수술만 하면 자연스럽게 얼굴이 바뀔 줄 알았거든요. 막상 수술 망하고 나니, 친구들 수술 안한 코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요. 지금도 수술 안한 자연코 보면 너무 부럽네요.
     
     
쁭쁭 작성자 글모음 2017-01-05 (목) 22:08 7년전 신고 주소
[@그레이프] 저두요 ㅠㅠ 요즘 거울 볼때마다 너무 우울해요 부자연스럽고 성괴같아서요...
웃기고도 슬픈 사실은 성형 전으로 되돌리는 수술은 가격이 몇배라는거에요...이게 말이 됩니까 ㅠㅠ이렇게 후회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그레이프 글모음 2017-01-05 (목) 23:37 7년전 신고 주소
[@쁭쁭]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거울 볼 때마다 저도 스트레스지만 그래도 이 정도인게 다행이야 라고 생각해요. 성형 전으로 되돌리는 수술 가격... 정말 부담이 되고 생각만 해도 힘들어요. 하지만 지금 상황도 최악이 아니니까 힘내자 하면서 견딥니다. (전 코수술에 400을 날렸는데 돈이 더 들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참 그렇네요)
               
               
쁭쁭 작성자 글모음 2017-01-06 (금) 13:33 7년전 신고 주소
[@그레이프] 요즘 성예사 들어오면 코 실리콘 제거 코 보형물 제거 관련 글들이 많이 보이고
또 어떤분은 10년만에 제거를 하셨다면서 하시는 말씀이 코 성형한 누구라도 10년 이상 보형물을 유지하진 않을 거다라고 하시는데
그런글보니 문득 괜히 걱정이 되고 그러네요...
                    
                    
그레이프 글모음 2017-01-06 (금) 22:13 7년전 신고 주소
[@쁭쁭] 저도 그 생각을 했어요. 코 보형물이 과연 10년이 넘어서도 유지가 될까 피부가 견딜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요. 귀연골 같은 자가연골도 비치고 도드라지는데 보형물도 당연히 그러겠지요.
공감해요 2017-01-05 (목) 22:14 7년전 신고 주소
그냥 아무것도 안한게 제일 나아보여요
왜 하기전에는 몰랐었는지 ㅠㅠ
     
     
쁭쁭 작성자 글모음 2017-01-05 (목) 22:23 7년전 신고 주소
[@] ㅠㅠ그러게 말이에요... 사실 그전까지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갑자기 현타(?)가 오네요...
되돌리는 수술 비용알아보면서 경악하구요 돈은 엄청 쏟아붓고 이게 무슨 짓인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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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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