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고양이가 3마리나 되었네요 ㅋㅋㅋ
첨에 와이프가 외로워서 터키쉬앙고라 1마리를 가정 분양 받았는데...
요녀석이 너무 소심하고 겁이 많은 녀석이었어요.
그래서 같이 놀아줄 친구로 아비니시안을 입양했어요.
둘이서 1개월 차이뿐이 안나다 보니~
하루 이틀 거리를 두더니만 금새 친해져서 같이 잘 놀더라구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골골송이 뭔지도 알게 되었고...
꾹꾹이도 받아보게 되었죠 ㅎㅎㅎ
그리고 한마리 더 입양했습니다.
3마리가 모두 암컷인데...
우다다를 하기 시작하면 정신이 없네요.
게다가 한마리가 숨어서는 꼬리를 흔들 흔들 하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다른 고양이를 놀래키면~
놀래킴 당한 녀석은 껑충 껑충 뛰고....
놀래준 녀석은 도망가고...
하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아프지 않게 오래 오래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
강아지의 매력과는 다른 묘하게 빠지게 되는 매력이 많은것 같아요~
고양이의 최고 장점은...
대소변을 가린다는게 가장 큰것 같아요~
정말이지 고양이 1마리와 3마리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뭐... 식비가 3배라는것 빼고는요 ㅋㅋㅋㅋ
암튼... 고양이 3마리 덕에 즐거움이 많네요 ^^
여기까지 고양이 자랑 한번 해봤어요 ^^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