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에 눈과 코수술을 하고 수술한지도 잊고 잘 살다가 가로늦게 코 실리콘 제거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 늦어서 수술을 하려니 마음이 공연히 복잡합니다. 그래도 성예사에 들어와보니 저와 비슷한 결정을 하시고 실행에까지 옮기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위안이 됩니다. 저를 비롯해 여기 계신 모두가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봄아1002] 다른 게시물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받아 달았던 답글 복붙합니다.
언제부턴지 모르겠는데 콧대와 코끝이 분리되었고 콧등을 손으로 만지다가 알게 됐는데 이제는 겉보기에도 뚜렸하게 티가나고 분리된 부분이 시큰거리고 댕기는 느낌에 신경이 쏠려 일상생활에 지장이 올 정도에요. 전과 다르게 코끝도 자주 땡땡해지는 느낌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