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쌍수랑 앞트임을 했는데 지금 너무 후회중이에요ㅜㅜ제가 원래 눈도 앞이 트여있어서 앞트임 할 생각은 전혀 없었거든요
그냥 쌍커풀만 한번 찝을 생각이였는데 원장이 앞트임 해야 한다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없이 앞트임을 했는데 굉장히 후회 중이에요ㅜㅜ 앞트임을 너무 과하게 해서 인상이 엄청 사나워지고 흉터도 하얗게 남아 있어요 오랜만에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왜이렇게 무서워졌냐고 합니다ㅜㅜ
앞트임 재건 알아보니까 제 생각보다 비용이 만만하지 않더라구요.. 아직 학생이라 수술비용 모으는게 쉽진 않네요 빨리 돈모아서 앞트임재건하고 싶어요ㅜㅜ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전 5년 전에 앞트임 했어요 2011년에. 전 원래 미간이 넓은 편이었어서 너무 하고싶어 했었는데 오히려 의사가 하지말라고 했었어요. 지금도 눈은 충분히 크니까 하지말라고 선하고 순한 이미지 버린다고.. 근데 진짜 하고싶으면 누가 뭐라하던 그런 말 안 들리잖아요ㅋㅋㅋ 그래서 말 안 듣고 했었다가 한 동안 엄청 후회했었어요. 진짜 의사 말대로 선한 이미지는 싹 사라지고 순식간에 고양이상이 된 거예요. 딱히 사납다고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다들 너 앞트임 했냐고 하고 상큼했던 느낌이 사라졌다고 하고 제가 봐도 착하고 순했던 눈에서 무슨 외국인 눈 마냥 되니까 한 며칠 동안 복원수술 찾아보면서 엄청 우울해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흉만 남았지 예전보다 사나워보이고 그랬던 건 사라졌어요. 물론 전 원래 미간이 넓었던터라 님이랑은 상황이 조금 다를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만 기다려보시고 마음 쓰지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마음 쓰기 시작하면 진짜 그 부분 밖에 안 보이거든요... 저도 지금도 가끔씩 셀카 찍었는데 눈 앞머리가 뾰족해서 고양이 눈처럼 나올때랑 흉이 도드라지게 보일때마다 슬프긴 한데ㅎㅎ 그래도 안 하는 것 보단 나았으려니 생각하고 있어요. 2년이면 그래도 꽤 시간이 흐르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기다려보시고 정 복원하시고 싶으시면 수술비 생길 때까진 그냥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그게 답인 것 같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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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