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원을 한 두세번 간 거 같은데 처음 갔을 때는 쌩얼에 모자쓰고 가서 그냥 딱딱 진료만 봤고 그다지 친절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근데 다음에 갈 땐 학교에 가는 날이라 좀 꾸미고 갔더니 진료와 상관없는 사적인 걸 물어보셔서 당황스러웠어요 물론 의사와 환자 간에 스몰톡이 당연히 있을 수 있는데 전에는 그런 거 하나도 없었어서 좀 당황했달까? 뭐 대학교 어디 다니냐 과는 무슨 과냐 등 가벼운 얘기였어서 제가 과민반응인 걸 수도 있어요
진료받고 무슨 초음파?를 받으러 갔어요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하라 그래서 걍 했어요
노인 분들이 많은 동네라 병원에 노인 분들이 진~~짜 많아요 그래서 대기시간도 진짜 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