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3종] 윤곽한지 1년 됐는데 후기함 낋여 볼게
본문
수술 전 얼굴 보면 전체적으로 얼굴형이 매끄럽지가 못해.
광대가 특히 많이 발달해 있는 편이고, 앞턱은 나름 괜찮은 편이데, 귀밑각 부분도 좀 심한 편에 속하고.
아마 사각이 많이 발달된 예사들은 알 거야.
머리를 내리고 있을 땐 상관이 없는데 머리를 딱 귀로 걷어 올리는 순간부터
귀밑각이 도드라져 보이면서 얼굴이 둔탁해보이는 그 느낌..
화장으로 커버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니었고,
가족사진 때문에 사진관에서 이미지 촬영을 하게 되었을 때는
보정 없이 원본 파일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였음.
난 얼굴에 ‘살’이 많은 편이 아니었어. 정말 구조적인, 뼈대의 문제가 컸죠 그래서 윤곽수술을 결심하게 됨.
몇 종을 하게 될지는 상담을 다녀봐야 알 수 있다고 해서 발품을 먼저 다녀온 후,
관리법과 후기들을 찾아봤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는 반대로 발품 먼저 그 다음 손품이었다고 봐도 무방함
어차피 혼자 몇 종할지 고민해봤자.. 병원에서 내리는 진단이 다르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거든.
앞턱까지 하자는 곳은 두 곳, 나머지 세 곳은 광대와 사각턱으로 2종 이야기가 나와서 3종이 아닌 2종으로 수술을 진행함
병원을 고를 때 제일 신경 썼던 부분은 일단 실력과 경력, 그리고 안전성, 디자인이었구.
뼈를 깎는 일생일대의 수술에 한 푼 두 푼 아끼는 거..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해서 비용은 제일 후순위로 두었어.
내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실시간으로 수술장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하기에 친언니에게 좀 봐 달라고 얘기해줬더니 수술 당일에 모니터링도 해줌
수술하고 나서 직원분들께서 뭐가 불편한지 계속 물어봐주셨어..
몸 둘 바를 모를 만큼 매우 친절하셨고, 다음날 퇴원할 때도 유아용 칫솔이랑 뉴케어 등등 필요한 물건들을 꼼꼼하게 다 챙겨주심
3일차까지는 소위 밥이라는 걸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뉴케어나 두유, 단백질쉐이크 같은 걸로 식사를 대체한다고 보시면 돼.
(나는 뉴케어가 입에 맞지 않아 단백질쉐이크를 많이 마셨어)
어차피 입이 많이 벌려지지도 않고, 붓기도 최고조이기 때문에..
그냥 액체류 위주로 끼니를 해결함
개인적으로 이때가 거울 보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것 같아..
그리고 입술이 많이 부르틈 립밤이나 바세린 같은 걸로 열심히 발라줘.
지금은 찌릿찌릿하던 느낌도 모두 사라지고, 붓기도 아예 없어.
감각도 다 돌아왔고, 원장님께서 잔붓기가 3개월 넘어서도 꾸준히 서서히 빠질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더라고.
윤곽수술 = 인내심 테스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겨내야 하는 난관도 많고,
중간중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자괴감에 빠지게 하는 순간도 많았음.
사람들 후기를 볼 때는 ‘본인이 원해서 했으면서 이걸 왜 못 버텨내지?’ 싶었는데
내가 딱 그러고 있더라고. 물론..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됨.
초반에 정말 힘들었기 때문에.. 누군가 나한테 다시 또 할 수 있냐? 라고 묻는다면
다시 시간을 돌린다고 해도 또 윤곽을 할 것 같음.
다른 수술보다 회복과정도 길고, 너무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결과물이 정말 마음에 들고 뿌듯해서..
하고 싶은 말을 다 쓰다 보니 생각보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
윤곽을 고민하고 있다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잘 결정하길 바라고.. 너무 겁먹지는 않아도 될듯.
광대가 특히 많이 발달해 있는 편이고, 앞턱은 나름 괜찮은 편이데, 귀밑각 부분도 좀 심한 편에 속하고.
아마 사각이 많이 발달된 예사들은 알 거야.
머리를 내리고 있을 땐 상관이 없는데 머리를 딱 귀로 걷어 올리는 순간부터
귀밑각이 도드라져 보이면서 얼굴이 둔탁해보이는 그 느낌..
화장으로 커버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니었고,
가족사진 때문에 사진관에서 이미지 촬영을 하게 되었을 때는
보정 없이 원본 파일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였음.
난 얼굴에 ‘살’이 많은 편이 아니었어. 정말 구조적인, 뼈대의 문제가 컸죠 그래서 윤곽수술을 결심하게 됨.
몇 종을 하게 될지는 상담을 다녀봐야 알 수 있다고 해서 발품을 먼저 다녀온 후,
관리법과 후기들을 찾아봤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는 반대로 발품 먼저 그 다음 손품이었다고 봐도 무방함
어차피 혼자 몇 종할지 고민해봤자.. 병원에서 내리는 진단이 다르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거든.
앞턱까지 하자는 곳은 두 곳, 나머지 세 곳은 광대와 사각턱으로 2종 이야기가 나와서 3종이 아닌 2종으로 수술을 진행함
병원을 고를 때 제일 신경 썼던 부분은 일단 실력과 경력, 그리고 안전성, 디자인이었구.
뼈를 깎는 일생일대의 수술에 한 푼 두 푼 아끼는 거..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해서 비용은 제일 후순위로 두었어.
내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실시간으로 수술장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하기에 친언니에게 좀 봐 달라고 얘기해줬더니 수술 당일에 모니터링도 해줌
수술하고 나서 직원분들께서 뭐가 불편한지 계속 물어봐주셨어..
몸 둘 바를 모를 만큼 매우 친절하셨고, 다음날 퇴원할 때도 유아용 칫솔이랑 뉴케어 등등 필요한 물건들을 꼼꼼하게 다 챙겨주심
3일차까지는 소위 밥이라는 걸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뉴케어나 두유, 단백질쉐이크 같은 걸로 식사를 대체한다고 보시면 돼.
(나는 뉴케어가 입에 맞지 않아 단백질쉐이크를 많이 마셨어)
어차피 입이 많이 벌려지지도 않고, 붓기도 최고조이기 때문에..
그냥 액체류 위주로 끼니를 해결함
개인적으로 이때가 거울 보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것 같아..
그리고 입술이 많이 부르틈 립밤이나 바세린 같은 걸로 열심히 발라줘.
지금은 찌릿찌릿하던 느낌도 모두 사라지고, 붓기도 아예 없어.
감각도 다 돌아왔고, 원장님께서 잔붓기가 3개월 넘어서도 꾸준히 서서히 빠질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더라고.
윤곽수술 = 인내심 테스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겨내야 하는 난관도 많고,
중간중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자괴감에 빠지게 하는 순간도 많았음.
사람들 후기를 볼 때는 ‘본인이 원해서 했으면서 이걸 왜 못 버텨내지?’ 싶었는데
내가 딱 그러고 있더라고. 물론..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됨.
초반에 정말 힘들었기 때문에.. 누군가 나한테 다시 또 할 수 있냐? 라고 묻는다면
다시 시간을 돌린다고 해도 또 윤곽을 할 것 같음.
다른 수술보다 회복과정도 길고, 너무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결과물이 정말 마음에 들고 뿌듯해서..
하고 싶은 말을 다 쓰다 보니 생각보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
윤곽을 고민하고 있다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잘 결정하길 바라고.. 너무 겁먹지는 않아도 될듯.
수술명
윤곽수술
병원정보
서울 강남구 언주로 856 B2~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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