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냥이 피부부분 빨갛게 달아오르고 계속 긁길래 병원 데려갔는데 피부염올라온거 같으시다고 바르는 연고 처방해주셨어요. 다행이 심한건 아니라 일찍와서 잘했다고 해주셔서요! 친절하시고 병원 분위기는 좋았던거같아요!

병원 가니까 건강체크 먼저 하시더라 체온이랑 심장 소리 듣고 몸무게 재고
주사 맞을 때 좀 놀랄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참았음 살짝 낑낑거리긴 했지만ㅠ
주사 맞고 나서 30분 정도 병원에서 대기하래 혹시 모를 알레르기 반응 확인한댔음 다행히 아무 이상 없었음
집 와서는 좀 축 처져있고 잠만 자더라 선생님이 그럴 수 있다고 했는데 걱정됨
밥은 잘 먹어서 다행이고 내일부터는 괜찮아질 거래
다음 접종은 3주 후래 총 3차까지 해야 한대

수컷 중성화 가격대가 18, 23, 35? 이랬는데 나는 안전성을 위해 가장 많이 한다는 23만원짜리 했어. 약간 비싼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ㅠㅜ 그래도 수술 전에 다양한 검사 다 포함되어있어서 마음은 놓였어. 집이랑 제일 가까워서 다니고 있는데 그래도 원장님들 두분 다 친절해서 맘에는 들어. 더 나이많으신 분이 우리 고양이 넘 사랑스러워해주샤서 ㅋㅋㅋ 좋음! 단지 간호사 선생님들은 친절하진 않음ㅋㅋ

고양이 발톱이 통째로 빠져 놀란 맘에 주말에 방문했는데, 정말 과잉진료가 하나도 없으십니다. 간단한 소독만 된다고 하시며 설명도 충분히 해주셨고, 진료비 따로 안받으시고 심장사상충 약값만 받으셨어요. 주말진료인데도 너무 저렴하고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