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재미있게 본 영화임 배우분들 연기도 잘하고 해서 한 번쯤 볼만한 영화임 근데 데스노트 만화나 애니를 보고 봐야 이해하기 더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음

정말 레전드 그자체인 영화
어릴 때 보고 넷플에 있길래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재밌네요 조금 유치한 느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거 하나도 없고 여전히 레전드 그 자체!

데스노트 어렸을때 본거라서 진짜 재밌게 봤고 저 나이때에는 사실 무섭기도 했었음 ㅋㅋㅋㅋ 한창 데스노트 유행해가지고 막 나만의 데스노트 만들어서 작성하기도 하고 추억~~

데스노트 안본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영화 그리고 뭐랄까 배우가 약간 병약미?가 넘쳐서 더 이 분위기에 몰입도가 최강이였다고 할 수 있음 그리고 엘 연기 좀 첨에 무서운데 익숙해져서 그런갑다 하고 말게됨. 그냥 전형적으로 현실적이지 못하지만 스토리가 흥미있어서 연기 무시하고 한 번 볼법한 영화

애니가 레전드였는데,,, 어쩌다이런 유치한,,,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애니만 보는 거 추천,, 아니면 이거 먼저보고 애니를 후에 봐야 재밌음,,, ㅋㅋㅋ 그래도 낫밷

애니로 보고 영화로 접하니... 애니가 실사화 되면서 놓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다. 무엇보다 연기력이... 아쉬운 배우들이 많아서 또 보진 않을 거 같다... 애니는 애니로만 남아있는 게...

실사화 시도는 좋았으나 명확한 한계가 보임. 무엇보다 데스노트의 매력 중 하나는 주인공 라이토가 미소년이고 그런 자신의 매력을 맘껏 활용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이 영화에선 그런 점을 공감하기 힘들었음 ㅠ

원작 만화가 재밌지만 실사 영화로 살리기엔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런 장면들을 어울리는 연출과 연기로 어색함없이 보여준다. 특히 엘 역할 배우가 연기를 잘한다.

엘이 레전드 솔직히 원작 엘보다 매력있었다고 생각함..이 영화의 결말이 원래 작가가 의도했던 방향이라고 함 만화는 연재처에서 인기 얻으니 더 연재를 연장하라고 해서 결말을 바꿨다고 들음 개인적으로 인생영화임 작가가 정말 똑똑하다는 생각이 듦

나름 원작에 충실하려는 노력이 보여서 좋았어요. 근데 라이토 연기가 ㅋㅋㅋㅋ ㅜㅜ 일본 특유의 오바 억지스러운 연기여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엘은 연기 잘해서.. 끝까지 다 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