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은 간단하다는 얘기만 듣고 아무 정보도 없이 무식하게 결제 후 수술. 평소 모서리 공포증이 심한 사람은 너무 무서운 수술임. 너무 무서워 고정핀을 눈커풀 힘으로 찌그러뜨려 수술 중단 후 쉬다가 다시 수술 진행함. 눈물 많이 흘리고 겨우 진정하고 수술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남. 현재 10년이 넘어 수술 후 시력은 다시 다 낮아짐. 시력이 안 좋아져 다시 하고 싶지만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았던 경험 때문에 다시 하려니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