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한지 3-4년 차 됐습니다!
렌즈를 중학교 때 부터 끼면서 10년 넘게 끼니까 점점 결막염도 자주 걸리고
특히 봄엔 꽃 알레르기 때문에 더 자주 걸렸었어요.
가뜩이나 시력도 안좋은데 더 안좋아졌고 렌즈를 포기 못 했어서 결막염이 걸려도 끼고 다녔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자꾸 무리를 줘 잘못 될까 걱정을 했고 ㅋㅋㅋㅋㅠㅠ 수술 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빛 번짐이나 건조한건 있지만 렌즈를 안낀다는거 자체만으로 편하고 너무 좋습니다! 아프고 무서워서 못 하겠다고들 하는데 며칠만 지나면 하나도 안아파요ㅎㅎ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할 수록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