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눈 라인이 눈두덩이에 살짝 먹혔는데
두눈 골격 차이 문제라
결국 다시 교정해야한다는 소견 받았거든
오른쪽은 앞트임 흉살 올라온거빼고 멀쩡한데
집도원장 개인사정으로 1달차에 조기교정 했어야하는데
바로 못하고 원장 변경하기로 결정해서
6개월은 지나야하는 상황이야
(비댓ㄱㄱ)
눈 부은날에 붓기 빠지면 티나는정도인데
어제 또 땅굴파고 울다가
오늘 눈이 많이 부었어
집근처에 페스티벌이 있어서 갔는데
유명한 가수도 초대함
끝나고 팬서비스로 촬영하는데
셀카 급하게 찍느라 시선처리를 못했나봄
가수분이 "헉 눈 돌아가게 나왔는데요?!?!?" 하심
별거 아닌 말이겠지만
눈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와중에
많이 속상하더라ㅜㅜㅜㅜ
거기다 4월 말에 친척 결혼식도 있는데
이 얼굴로 어떻게 어른이나 형제들 보겠어
안그래도 원래 눈 콤플렉스가 많이 심했거든
난시도 심했어서 몇년전에 라섹도 했고
안경 벗고도 가성안검하수때문에 좀 불편해서
사진찍기 싫을 정도였거든..
그래서 큰맘먹고 늦게 첫수술 지른건데
이런 일이 생겨서 속상하다
리터치는 받더라도 올해는 다 날리는거잖아
코시국 전에 직괴+부당해고당해 우울증 왔다가
매년 집근처 축제 구경다니면서 많이 나아졌거든
단순업무는 할수있을 정도로 좋아진건데...
눈성형 하고 더 자신감있게 살려고 한건데
부모님은 내 탓만 하시고
결국 올해 더 우울해지게 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