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포토후기
병삼이
Life
실견적
이벤트

[일반잡담] 외모정병으로 고생하다 극복했는데 건강이 안 돌아옴,,

글쓴이
작성 25.03.16 00:51:07 조회 692

원래도 마른 편이었는데 얼굴살만 유독 안 빠졌음
연예인들 바짝 말리면 얼굴살 빠지는 거 보고 168에 43키로까지 굶어서 뺐음,,,, 굶어서 뺐음 심지어 ㅋㅋㅋㅋ 코성형하니 입맛 떨어져서 쉬웠고, 이후엔 윤곽주사 스테로이드 들어간걸로만 맞아서 구역감이 심해져 더 쉬웠음. 43키로까지 빼니까 좀 달라지긴 하는데 건강을 다 버릴만큼은 아니었음 ㅠ
저혈압 심해져서 일주일 정도 약 먹었고 면역체계가 ㅈ됨에 따라 각종 모낭염+염증에 시달림 모낭염이 진짜 젤 ㅈ같음 깨끗한 피부만드는데 3년 걸렸고 아직도 관리 해야함
머리숱도 ㅈㄴ 많았는데 살 빠지면서 우수수 빠져서 평범 머리숱 됨
더 빡치는건 위,, 굶어서 빼서 위가 더 망가진 것 같음
조금만 먹어도 가스찬 헛배부름?이 느껴지고 공기 가득한 트름이 나옴 사회생활 하다보니 넘 힘듦 조용히 극극 거린다 한들 남들이 듣기엔 얼마나 역겹겠음,,,, 그래서 신입 때만 남들이랑 먹고 짬 찬 이후엔 무조건 혼자먹음 물도 잘 안마심 물만 마셔도 트름 ㅈㄴ 나옴
회사생활하면서 다시 살 찌워서 52키로까지 올리긴했는데 이미 ㅈ된 건강은 안 돌아옴 ㅋㅋㅋ 혈압은 살 찌자마자 정상궤도에 올랐으니 예외
나머지 머리카락, 피부, 위가 안돌아옴
좋다는거 쳐바르고 처먹고 용을 써도 이전의 건강했던 머리숱, 아무것도 안 발라도 뾰루지 하나 나지 않던 피부, 아이스크림 대여섯개씩 처먹어도 멀쩡하던 위로는 안 돌아갈 수 없겠지,,,, 아무데도 말할 곳이 없어서 한탄해봄

스크랩+ 1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6건
와 168에 43...? 나 155에 41키로 때도 사람들이 너무 말랐다고 그랬는데 예사는 진짜 종잇장이였겠다...요즘 나도 나이들수록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껴 ㅠㅠ 운동 뽐뿌와
25-03-16 01:06
이모티콘
나 한창 개말라 미쳐있을땐 너 스펙보다 조금 더 나갔었는데.... 그래도 해골같아보인단 말 들었거든ㅜ 추구미도 추구미인데, 그시기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스트레스로 더 빠졌었지만;;;
마음 편해지니까 천천히 원래 먹성대로 돌아오더라 예사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25-03-16 01:27
이모티콘
에고... 건강이 제일 비싸고 시간이 많이 들지...
건강 찾을수 있을거야!
25-03-16 03:33
이모티콘
나도 개말라시절이 있었는데 그떄 사진 보면 머리숱 곱창나서 정수리만 허옇고 얼굴 해골마냥 핼쑥해서 진짜 1도 안 예쁨... 건강한 게 최고야
25-03-16 08:41
이모티콘
다이어트 부작용이 있긴 있나보네요ㅠㅠ건강하게 빼는게 쉽지 않은 세상이에요
25-03-16 18:09
이모티콘
얼굴살은 결국 나이들면 빠져
젊었을때 풋풋함이라 생각하면됨
25-03-17 12:18
이모티콘
광고
|
PC버전
|
로그인
|
문의및제휴
SUNGYESA
광고제휴sungyesacom@gmail.com
0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성예사
  커뮤니티
  성형후기
  평판찾아삼만리
  병원&닥터
  전문의상담
  성형자료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