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마른 편이었는데 얼굴살만 유독 안 빠졌음
연예인들 바짝 말리면 얼굴살 빠지는 거 보고 168에 43키로까지 굶어서 뺐음,,,, 굶어서 뺐음 심지어 ㅋㅋㅋㅋ 코성형하니 입맛 떨어져서 쉬웠고, 이후엔 윤곽주사 스테로이드 들어간걸로만 맞아서 구역감이 심해져 더 쉬웠음. 43키로까지 빼니까 좀 달라지긴 하는데 건강을 다 버릴만큼은 아니었음 ㅠ
저혈압 심해져서 일주일 정도 약 먹었고 면역체계가 ㅈ됨에 따라 각종 모낭염+염증에 시달림 모낭염이 진짜 젤 ㅈ같음 깨끗한 피부만드는데 3년 걸렸고 아직도 관리 해야함
머리숱도 ㅈㄴ 많았는데 살 빠지면서 우수수 빠져서 평범 머리숱 됨
더 빡치는건 위,, 굶어서 빼서 위가 더 망가진 것 같음
조금만 먹어도 가스찬 헛배부름?이 느껴지고 공기 가득한 트름이 나옴 사회생활 하다보니 넘 힘듦 조용히 극극 거린다 한들 남들이 듣기엔 얼마나 역겹겠음,,,, 그래서 신입 때만 남들이랑 먹고 짬 찬 이후엔 무조건 혼자먹음 물도 잘 안마심 물만 마셔도 트름 ㅈㄴ 나옴
회사생활하면서 다시 살 찌워서 52키로까지 올리긴했는데 이미 ㅈ된 건강은 안 돌아옴 ㅋㅋㅋ 혈압은 살 찌자마자 정상궤도에 올랐으니 예외
나머지 머리카락, 피부, 위가 안돌아옴
좋다는거 쳐바르고 처먹고 용을 써도 이전의 건강했던 머리숱, 아무것도 안 발라도 뾰루지 하나 나지 않던 피부, 아이스크림 대여섯개씩 처먹어도 멀쩡하던 위로는 안 돌아갈 수 없겠지,,,, 아무데도 말할 곳이 없어서 한탄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