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때 성격이 소극적이라 개선됐으면 싶어서 엄마가 상담 보냈었어.
거의 2년 다녔었는데 우울증 걸리고 불안장애? 같은 것도 심하고 학교도 무단결석하거나 거의 끝나갈 때 등교하거나 하고 곧 죽을 생각으로 살았었고 ㅈㅅ시도도 많이 했었어.
초6 말쯤에 상담 끊고 중학교 들어가면서 많이 나아졌는데 아직도 그 때 정신상태가 남아있는 느낌이야…
감정 조절을 못해서 소리를 지르고 조울증처럼 행동하고 최근에 안 좋은 일이 많았는데 그것 때문인지 매사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엄청나게 충동적으로 행동해
너무 심해서 정신과 갈까 생각도 해봤는데 상담받는 거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못 가겠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지금 고1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