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난 슴하나고
고딩때 스트레스로 162 74를 찍고 반년만에 25키롤 빼서 지금은 162 49-50 유지중이야
난 살을 뺐지만 하나도 안 행복해
튼살이 진짜 개많이 생겻거든.. 생긴건 중딩때 부턴데 그냥 크림만 발라줬는데도 워낙 고딩때 많이 쪄서 그런지 지금은 다 흰색으로 변했어
가슴도 쳐졌는데 이건 나중에 수술하면 되지만 흰튼살은 어떻게 못하잖아.. 그나마 다리는 괜찮은데 배랑 허리 팔이랑 부유방쪽이 너무 심해… 이거때문에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연애도 못하겠고 비키니 이런건 꿈도 못 꿔 얼굴은 성형을 좀 해서 예쁘장한 편인데 몸 보면 실망할까봐.. 아직 관계를 해본적도 없고 누구한테 내 몸을 보여주기도 싫어ㅠㅠ.. 어쩌면 좋을까 난 살빼면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흰튼살은 해결도 못하고 타투해도 돌아오고 레이저도 안하느니만 못하대서 살 쪘을때보다 더 허망한 것 같아 그래도 그땐 살 빼면 해결 되겠지?! 했는데 이젠 방법 없으니까.. 평생 이몸으로 이 튼살 있는 몸으로 살아야 된다는게 너무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