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재수 한창 상담 다닐때
내 머리속 지우개때메
다 녹음해놨거덩.
상담했던 의사쌤. 말이 빠르고 발음이 좋지가 않으셨어.
거기다 귀가 안좋은 환자가 만난거지
코꾸멍라인이라고 빠르게 얘기하는데
나 똥꼬라인이라고 찰떡같이(?) 알아듣고
똥꼬라인이요??!(놀라움)
분명하게 녹음기에서 흘러나오는데
민망해서 웃음이 나오더라구.
설마 의사가 뜬금없이 똥꼬라인이라구 했을까
그걸 되묻고 앉아있는 나도참
집에서 상담 다녀온거 들으면서 노트 정리하다 ㅋㅋㅋ
개웃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