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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휴가때 다들 뭐해? (한번 더 써봄)

글쓴이
작성 24.08.12 14:21:48 조회 154

다른 사람들은 생산적으로 뭐 강의를 듣는다거나 학원을 가거나 아침에 일찍 인나서 운동이라도 하고 그러자나
나는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드라마 보고 밖에나가서 혼자 쇼핑하고 집에 들어와서 인터넷하거든? 그러다가 성형 망했던거 스멀스멀 생각나고 자꾸 돌아갈 수 없는 옛날 생각하면서 우울해지고
솔직히 성형 망한거는 좀 큰 사건이자나 시간이 오래 지나도 마음이 아프더라구
내가 생각해도 한심하긴 한데 우울증인가 싶어서
너희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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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건
1번 댓쓴이
N
결국 외모는 평생 방부제 먹은거마냥 박제될 수 없다 생각하구
성형 망했건 말건 어차피 늙으면 얼굴 변형은 일어나니까 너무 우울해하지말자 ㅠㅠ
예사가 글쓴건 휴가때 뭐해?가 아니라 과거를 복기해서 더 우울해지냐는 건가?
나도 과거를 복기하면서 그때 그러지말걸.. 하며 후회하지만 어차피 과거는 돌아오지 않고 난 계속해서 변하니까
그냥 현재의 나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 나 자신을 속이며 행복하다 반복하다보면 정말로 행복해지는 거 같기도 하고..
24-08-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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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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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평소에 일할땐 갠찮다가 혼자있으면 이래 ㅜ 그래서 우울증인줄 ㅜㅜㅜㅜㅜ
한번 우울한 증상 경험하니까 또 틈나면 이렇게 본인을 지하에 멱살잡고 끌어내리더라구
시간이 한참 지나도 가벼운 실수처럼 털고 일어나는게
아니라 또 멱살잡고 그 생각을 함
24-08-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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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N

1. 휴가때 생산적인거 안하고 뒹굴거리는거
2. 돌이킬 수 없는 과거 생각하면서 후회하는거

이거 두개 다른 사람들도 그러는건지 내가 우울하고 문제있어서 그런건지 궁금했어
24-08-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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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댓쓴이
N
1. 이건 그냥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른거라 돈과 체력이 없으면 뒹굴거려야하는거고 ㅋㅋㅋ
돈과 체력이 있으면 놀러가는거고 돈은 없고 체력이 있으면 생산적인걸 할 수 있는거고!
사람마다 다른거라 생각해

2.돌이킬수 없는 과거 생각하면서 후회하는건 다들 해 근데 너무 정도가 심각하면 우울증인거고
혼자 못벗어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돼!
24-08-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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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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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비밀글 입니다.
24-08-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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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댓쓴이
N
* 비밀글 입니다.
24-08-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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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N
헉 완전 나자나?
24-08-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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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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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예사도 자꾸 옛날 생각해? 후회하고?
24-08-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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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N
* 비밀글 입니다.
24-08-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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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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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비밀글 입니다.
24-08-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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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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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비밀글 입니다.
24-08-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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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N
* 비밀글 입니다.
24-08-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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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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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비밀글 입니다.
1
24-08-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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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N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뭐라도 하러 나가보는건 어때
24-08-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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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N
그래서 샤워하고 얼른 일단 나와봄.
밤낮 바뀐것도 한몫 하는거같아
밤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는데 방에 처박혀서 인터넷만 하고 거울만 들여다보니 계속 안좋은 생각하는듯 ㅠ
24-08-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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