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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재수인데 정신차리게 좀 도와줘

글쓴이
작성 23.08.27 17:40:46 조회 757

이번 재수하는 쓰니인데

예전엔 공부 잘했다가 고2때 되면서 부모님이랑 사이 틀어지고 친구 관계 좀 안좋아져서 혼자 있는 거 엄청 좋아했음 ㅇㅇ
그러면서 공부 좀 손 놓고 있다가
다시 시작하려니까 버겁네

재수학원도 안 다니고 그냥 집 근처 독서실 다니는데
원래 평균 6등급이었는데 3-4까진 올렸어
근데 더 안오르네

말할 친구도 없고.. 걍 나 믿고 지우ㅜㄴ해주시는 부모님한테도 말 못하겠다
참고로 알바 안하고 모든 게 다 부모님 용돈이야
부모님께선 예전에 잘 했으니까 1년 정도만 하면 잘할거라고 하셔서 시작한건데 막상 난 거의 한 게 없는 듯하다

반말 쓰라 해서 반말 쓰는 건데.. 나보다 형이고 오빠고 누나이고 언니일 것 같아..

ㅠㅠㅠ 재수생활 한 예사들 있으면 멘탈 관리랑 공부 관리 어케 했어… 넙 힘들다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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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나는 재수는 아니구 고딩때 하루네시간만 자면서 공부했는데
대학가서 술먹고 친구만나고 노니까 하루 한시간도 의자에 앉아있기 힘들더라 ㅠ 보상심리인지 미치도록 놀았거든
그래서 나는 취준때 개방형 스카 같은데 가서 남들 공부하는거 보면서 했어! 1인실보단 남들이 겅부하는거 보이니까 나두 열심히 하게됨
23-08-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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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4시간만 자면 안 졸려???... 난 7시간 정도 안 자면 안되던데...
23-08-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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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한창 이지영 쌤 붐이여가지구 ㅋㅋㅋ 다 따라한다고 난리였오 대신 주말에는 푹잣던거같아 우리학교가 수시따기 힘든데라 다같이 열심히 핶던거같애
잠푹자고 맑은 정신으로 공부하는것도 나쁘지않은듯!
수능끝나고 나 하루에 15시간도 잔적잇어 ㅋㅋㅋ 좀만 힘내잠
23-08-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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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대단하다..요
취준이면 나보다 언니인데 여기 반말하라 하니까 반말하겟서요ㅠ
근데 진짜 대단하다 나도 열심히 해볼게.. 성예사 갑자기 빠져서 답도 없다;; 이거 왤케 재밋냐고ㅠㅠㅠㅠ 지금부터 해도 되것지 머… 열심히 할데 고마우 ㅠㅠ❤️❤️
1
23-08-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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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래만생각행 여기서 나태해지면 미래에는 더 빡세게 고생하면서 살거고, 지금 정신차려서 빡세게하면 미래에는 편안하게 일할거야
23-08-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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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닿는다.. 알앗어..!!! 열심히 래볼게!!!!!! 원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은 거라는데 난 개늦었다고 생각하긴..하는데 일단 해볼게 고마워
23-08-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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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레알 공부 안되면 그냥 하지마ㅋㅋㅋ 하지말고 유투브보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면서 걍 푹 쉬어바 그러다보면 갑자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미친듯이 공부하게 돼 그리고 푹 쉬었으니 더 쉴 생각도 안나고 그렇드라
23-08-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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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쉴때 쉬고 공부할 때 공부하란 말이 괜히 있는 ㄱㅔ 아니네 ㅠㅠㅠㅠ 근데.. 나 놀기만 하면 ㄹㅇ 뽀로롱될 것 같아서 난 미친자야..
23-08-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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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재수 했는데 그냥 생각을 하지마! 되게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는데 이 시기면 온갖 잡생각, 걱정등등이 들지 않아? 난 그래서 수능 결과나 수능 자체에 대해 생각 안하고 그냥 하루하루 해야하는 공부에 충실했던것 같아 내가 이렇게 하루하루 충실히 살면 결과는 따라오지 않을까? 하고! 그냥 못보든 잘보든 재수했던 내가 부끄럽지 않게 공부하자고 생각하니까 생각이 편해지더라 그리고 소확행 진짜 중요해! 난 산책이랑 아이돌 덕분에 버틴듯 곧있으면 9모인데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조금만 파이팅하자
23-08-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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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현역인데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걸 찾아서 쉴때는 그걸 힐링으로 삼아서 버티는게 큰 도움이 되는 거 같더라!
23-08-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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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1번댓 예사처럼 하는거 아니면 다른길 찾아보는게 나아..95%는 저렇게 못해서 지방대가고 겨우겨우 어찌저찌 앵간한 인서울 문과가면 취업 지지리 힘들어. 나이들어서 느낀건데 진짜 차라리 상품리뷰 인스타나 페북 유튜브 이런걸 키워봐..요즘 세상엔 이게 훨씬 전망 좋음. 돈도 압도적으로 많이 벌 가능성도 훨씬 높고.. 20살부터 키우기 시작하면 진짜 빠른거임. 월급쟁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수입많고 너사업이니까 재밌고..  참고로 난 고려대 30대 월급쟁이인데 진짜 왜 공부했는지 개후회중
23-08-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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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재수했는데 끝날때까지 끝난거 아니야 늦지 않았으니까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봐.
100일의 기적이라는 것도 있잖아. 무조건 된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거야.
지금부터 인터넷, 유튜브 이런거 결심하고 딱 끊어. 그리고 딱 남은기간만 최선을 다해보는거야.
난 재수끝났을때 후회 많이했거든. 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하고..
근데 또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1년을 이 수능이라는 것에 투자한다는 것 자체가 그때는 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거든.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이렇게 공부해봤다 하는건 내 인생에서 수험생활밖에 없는거 같아.
네가 네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어.
힘내고 할 수 있어!!!
23-08-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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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서 접수날이었을텐데…… 내가 재수생은 아니지만 예체능이었어서 뒤늦게 공부를 잡은 케이스거든…3-4등급이 원래 제일 오르기 힘든 등급이긴하지…공부 안 될 때는 억지로 앉아있진 말고 산책이라도 하거나 운동 좋아하면 잡생각 없어지게 저녁에 선선할 때 살짝 달리는 것도 도움 돼. 그리고 남은 기간이 기간이니만큼 목표 대학 과목별 반영 비율 맞춰서 선택과 집중이 제일 중요한 시기인듯해 그렇다고 적게 남은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진 말고 친구들도 수능 보는 애들 많아서 너무 공감된다…. 꼭 마무리 잘하길 바랄게
23-09-0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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