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전에는 되게 규칙적으로 딱딱 했거든?
차이나봤자 하루정도밖에 차이안났는데
요즘에는 기본 2~3일 정도고 엄청 늦춰지면 일주일까지 가더라구
남친이 없어서 크게 걱정은 안했지만
자주 이렇게 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
옷도 신경도 써야하고 생리대도 챙겨야하니까...
이럴때는 병원 가보는게 나을까??
난 평생 생리 주기가 맞아본 적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일단 그냥 안 맞는 거도 아니고 난 9개월씩 안하고 그랬어.
다낭성인가 해서 병원가서 호르몬 검사하고 다했는데 그냥 다 정상이고 너무 말라서 몸이 생리할 엄두를 못 내는 거라고 살을 엄청 찌우던지 약 먹던지 하랬어.
나는 살 많이 찌우는건 엄두가 안나고(워낙 머 먹는걸 안좋아함.) 병원에서 처방받은 피임약 먹었는데, 처방피임약은 오래 먹으면 혈전에 안좋대서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일반 경구피임약 먹어. 먹은지 3년정도 되었어. 진짜 거짓말 안하고 날짜 딱 28일 주기로 맞거든? ㅋㅋㅋㅋㅋ 너무 편하고.. 심지어 피임약으로 주기 조절하는 거니까 중요한 날에 생리할 예정이다 하면 그냥 한팩 더 뜯어서 일주일정도 먹고 미뤄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