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동물병원 다니던 간호사야
이전 병원에서 10개월 가까이 근무했고
수술실도 들어가고 꽤 익숙해져서 많은걸 배웠어
(병원 개깔끔 의사쌤 처치실 보호자앞에서 동일함
테크애들도 넘 좋아서 지금까지 연락하고 우리집
고양이 데리고감)
자택 거리때문에 집에서 좀더 가까운 병원으로
아쉽지만 이직했어
이직한 곳은 일인병원에 간호사 한명 병원인데
원장이
근무 첫날부터 조올라 싸이코였움 ㅋㅋㅋㅋ
혼자서 아이씨 아이씨 거리고
보정 못하면 앞에서 욕하고
나중에는 다른 간호사랑 나랑 차별도하고
나한테 소리지르고 폭언에 어깨치면서 밀고
근태에서는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봐도
그전 병원에서 실수도 하면서 혼나면서 배웠지만
그전 병원은 정말 일에대해서 혼냈고
여기
원장은 일에대한 교육이 아니라 그냥
계속 뭐라해 ㅋㅋ 기본이 안되어있다 등등등
반말도 기본이지..
하여튼 퇴사 결심하기로 한날은 그놈이
나한테 지 몸이 떨릴 정도로 소리지르고
머리잡고 어깨치고 한날이었지
그리고 수술도 정말 더럽게 하고
애들 수술하고 치운다음에 수술대 위에서
밥먹고 게임해..ㅋ
난 그래서 이제 퇴사하고 산재 준비하려고
하거든..? 근데 이래저래 서류 준비들이
진짜 스트레스네 ㅠㅠㅠ
그래도... 권선징악이란게 가능하겠지?
내가 동물병원 일하기전부터 정신과도 다녀서..
그게 나한테 마이너스 요인이거든
퇴사한후로 원장 사모까지 전화와서
나한테 협박도하고 그러더라
제발 산재 잘 되고싶다
산재는 병원에 악영향은 없거든
그래도 인정 된다는건 그사람이 날 괴롭힘이
공식적으로 인정된고니까..
그냥 답답해서 끄적여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