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성이나 성격, 능력 이런것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제가 정말 콤플렉스였던 한군데를 고치고 이미지도 많이 바뀌고 예뻐지자 사람들 시선이나 대우, 태도가 달라지는거 보고 외모지상주의를 정말 뼈져리게 느꼈어요.
그 전이랑 성격이 달라진 것도 없고.. 오히려 성형 전이 더 남한테 맞춰주고 양보하는게 몸에 배여있던 착한 성격이었는데 그때보다 지금 사람들이 저를 더 좋아해주고 잘해줘요.
그런 과정을 겪으니까 외모에 더 집착하게 되고 더 예뻐지고 싶어지고 더 꾸미게되고.. 그렇게 됐어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참 이 사회가 외모지상주의인게 싫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데, 저도 외모 변화로 수혜를 받은 사람들 중 한명이다보니 외모에 대한 것들이 잘 포기가 안되더라구요.ㅠ
외국에서는 안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우리 사회만큼은 정말 외모지상주의가 심하다고 생각해요.
네... 솔직히 전 주변 사람들 시선이나 압박, 다들 수술하고 이런 분위기 없었으면 쌍수 알아보지도 않았을 거예요 세상이 외모지상주의는 아니지만 사람이 외모지상주의인 것 같아요 내 인성이나 능력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외모니까요... 전 밝은 이미지이고 싶은데 눈이 우울해보여서 애들이 맨날 울었냐고ㅋㅋㅋㅋㅠ그래서 쌍수 알아보고 있네요
세상에서 외모가 제일 중요한건 아니지만 외모의 중요도가 높다고 생각해요 우선 제일 처음으로 보이는게 외적인 부분이기도 하고 예쁘거나 잘생기면 이득이 되는 부분이 많죠ㅎ 전 제가 거울을 보고 사진을 찍을 때 보이는 제 눈이 스트레스여서 쌍수 고민하고 있어요 제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저의 만족감을 위해 한다곤 하지만 이게 백프로의 이유는 아니고 다른 사람의 시선도 어느정도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