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오래된 친구가 있는데 유독 그친구의 기분이나 한마디 한마디에 크게 휘둘려요ㅠㅠ 막 기분 안좋은 티 조금이라도 내면 그거 풀릴 때까지 안절부절 못하고 계속 생각나고 그러거든요ㅠ 학생 때는 그게 진짜 심해서 싸우거나 그 친구가 혼자 삐지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신경안쓰려고 엄청 애쓰거든요ㅠㅠ
근데도 막 꿈자리 사납고 수시로 톡 확인해봐야하고~ 저처럼 친구한테 휘둘리는 사람 있나요ㅠㅠ 진짜 고치고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