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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울집 재롱이

글쓴이
작성 19.12.10 16:35:09 조회 305

올해 만 15세 5개월이 된 울집 재롱이
나이 때문에 눈도 멀고 치매 증상이 있어
깨어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써클링하며 돌고 있어요.
배변 가리기도 전혀 안 되고 눈 앞의 사료도 못찾아서
가끔은 밥 그릇에 발을 담그기도 하고...
치아가 없어 사료를 갈아서 따뜻한 물에 불려주고 있어요.
어쩌다 스스로 불편할 땐만 짖기만 하고 목소리 조차 듣기 어려워요
하루종일 돌고 잠만 자고...
한 때는 애교많고 무척 활동적이고 가족들을 잘 따르던 녀석이었는데
이젠 주인도 몰라보고...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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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1번 댓쓴이
ㅠㅠㅠㅠ 맘이 아프시겠어요ㅠ... 오래오래 살았으면...
19-12-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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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정말로 마음 아프겠어요 ㅜㅜㅜㅜㅜㅜ진짜로 힘내세용 ㅜㅜ
19-12-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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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마음아프실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 ㅠㅠ
19-12-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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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아 저도 강아지키우는데 너무 맘아파요 ㅠㅠ
힘내세요! 그래도 가족분들을 제일 사랑할거예요!
19-12-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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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ㅠㅠ 저도 예전에 시골살았을때 키웠떤 강아지가 늙어서 죽는걸 봤는데
넘 미안하고 죄지은것 같더라고요
19-12-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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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생각만해도 넘 마음아파요..
힘내세요.. 끝까지 포기않고 돌봐주시는 모습이 넘 대단하십니다..
이런분들이 많아져야할텐데요 ㅠㅠ
19-12-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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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댓쓴이
아 너무 마음 아프네요..ㅠㅠ 애들 아픈것도 정말 슬프지만 그래도 오래 제 곁에 있어줬음 좋겠어요..ㅠㅠ
19-12-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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