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존감이 매우 낮아요..저 나이도 이십대후반인데 제대로된 연애도 한번 못해봤어요 어떤사람한테 말했더니 자존감을 높이고 저 스스로에게 투자할수 있는시간을 가져보는게 어떻겠냐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지금 이상태로는 연애를해도 매달리는 연애 이런걸 할거 같아서 저 스스로 할수있는 활동이나 여행을 가보고 싶은데 혼자 갈만한 곳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답답하기만 한 하루네요..행복해지고싶어요
저랑 비슷하시네여.. 전 그래서 제가 잘하는 거 열심히 공부하고 지금은 어학연수 가려고 돈모으고있어요 내가 주체적으로 뭔가를 해내고 그러는게 자존감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자꾸만 부딪히고 이겨내고 하다보면 멘탈이 튼튼해지긴 해요.. 혼자 해외여행도 가보시고 그러는 건 어떠세여? 치안이 좀 좋은 곳으로 고르면 좋죠. 대도시같은 곳이여. 싱가폴이나 뉴욕이나.. 치안좋고 화려해서 좀 힐링되고 좋더라구여
저는 꾸미는 걸 좋아해서 꾸미면서 완성되는 제모습보면서 자존감을 높여요. 근데 굳이 막 완성된 모습뿐만 아니라 그냥 자다 일어나서 거울보고도 안예뻐도 말로는 어우 자다 일어나도 예쁘네 라고 말하고 그냥 뭐 청소를 하다가도 방을 깨끗하게 잘치웠나 아유 예쁘다 이러면서 ! 그러면 처음엔 공주병아니야? 이게 뭐야 하다가도 나중엔 스스로가 기분좋아지고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