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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수학 선생으로 일하는 것도 힘드네요~

글쓴이
작성 19.10.02 16:15:59 조회 315

학생이 노력을 안하면 누가 와도 성적을 못 올려주는데..

맨 처음에 '학생이 노력 안하면 성적 못올려드립니다'하고 약속하고 배워놓고

왜 성적 못올려줬냐고 하시는 학부모님들 가끔 계셔서 힘듭니다..ㅜㅠ

특히 강남이나 대치 학생들, 서울권 학생들이 많으니까 학부모님들 등쌀이 더 쎄지는 것 같습니다.

선생이니까 험한 말은 안하시는데 다들 말에 뼈나 가시가 있으세요 ㅜㅜ..

돈은 적어도 제 입에 풀칠할 만큼은 번다고 생각하는데.. 세상 돈벌기 참 어렵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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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좋은 직업인데,... 다들 일은 힘들죠.. 저도 그만두고 나니 아쉬움이..힘내세요~
19-10-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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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음 저도 알아요ㅜㅜ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서여ㅜㅜ
글도 힘내셔요!!! 일할때가 또 즐겁긴해요^^
19-10-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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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남쪽에서는 안해봤는데... 그런 고충이있겠네요ㅠㅠ 힙내세요
19-10-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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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맞아..진짜 자기가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나도 가르치는 맛이 나는데.. 하기싫어 죽으려는 애 한두시간 붙잡고있는것만큼 괴로운게없음
19-10-0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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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쉬운일 없다지만 일 하다보면 정말 힘들고 그렇지 않나요?ㅠㅠㅠㅠㅠ
19-10-0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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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런 진상들은 뭐라고 하는지 듣고싶어요 궁금하네요..
19-10-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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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도 힘들고 선생님도 힘들고 부모님도 돈낭비에 이게 무슨 악순환인지 ㅠ_ㅜ
19-10-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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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생님들 모두 다 힘든 듯합니다. 서비스직으로 전락한듯ㅠ
19-10-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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