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넓은 세상에 예쁜분들 정말 많잖아.
내가 유독 내 화장이 좀 별로거나, 옷이 맘에 안드는 날에 데이트 하면
꼭 항상 너무 예쁜 여자분들을 마주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ㅠㅠ 뭔가 괜시리 혼자 비교되고, 괜히 남친한테 미안하고 ... 남친도 저런 이쁜 여자 사귀고 싶을텐데 이런생각을 해......
막상 내가 내 자신 좀 괜찮다 느끼는 날(화장이 잘먹거나 이쁜 옷 입었다 등등)은 또 괜찮고 그래..ㅠㅋㅋㅋㅜ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안 그런 날엔 나혼자서 자기비하 하고, 남친도 충분히 멋있고 능력 있는데 왜 저런 이쁜분들과 안사귀나 ..왜 부족하고 몬생긴 날 만나지?? 대체왜 ?!?!? 뭐 이런 생각까지 해버려.....ㅠ물론 말로는 안 내뱉지만요ㅠㅠ 티 절대로 내지 않아..
이런 마음 어떻게 다 잡아야 할까? 자존감은 운동이라길래 운동도 꾸준히 하고 나름 잘 꾸미려 노력하는 편이야. 시술도 받았고 성형도 과거에 했었고
조언 해준다면 정말로 감사하게 들을게 !! 고민하다가 용기내서 글 적어서 심한말은 참아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