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포토후기
병삼이
수삼이
시삼이
실견적
이벤트

[일반잡담] 자취하는사람 ? 고민좀 들어줘

글쓴이
작성 24.10.11 11:06:35 조회 1,119

내가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자주 부딪혔고 엄마도 내가 본가에 살때는 엄마말 들어야한다고 했고
안들으면 어마무시하게 화내거나 아니면 아예 아는척도 안하거든?

나도 이제 이런거에 관련해서 너무 지치고 나도 엄마 상처주기 싫어서 나가서 살려고 하는데
진짜 최대 고민은

내가 약간 많이 불안해 한다는거야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고 하다보니까
자취할때도 그 불안감이 커져서 오히려 삶의질이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근데 안나가서 살수도없고..

나 혼자 해외여행도 다녀왔었는데 재밌게 놀긴햇지만 혼자 잠잘때라던지 그때 엄청 힘들었거든
그냥 그 불안감때문에 힘든거같애..
자취하는 사람들중에서는 이런부분으로 힘들지않았어?
혹시 이런 불안감을 갖는다면 어떻게 해결하고 해소하는지도 궁금해

스크랩+ 0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28건
음.. 그런 부분으로 힘들어했던적은 없던듯
그냥 적적하다? 정도는 있긴했어 그래서 자취초반엔 노래든 티비든 뭐 계속 틀어놓고 살았고
지금은 조용해도 괜찮아 ㅋㅋㅠ
24-10-11 11:12
이모티콘
아아유ㅠㅠㅠㅠ 적응됐나보넹
24-10-11 13:30
이모티콘
극복해가야할 문제지..
넘 잔인한 말이지만 부모님은 나보다 오래 살 순 없으시고..
결국엔 독립해야해 ㅠㅠ 아님 결혼해서 배우자랑 살거나..
1
24-10-11 11:37
이모티콘
맞아......
24-10-11 13:30
이모티콘
ㅠㅠㅠ이겨내야하지않을까 ?ㅠㅜ
24-10-11 12:07
이모티콘
그럴수 있다면 좋겠다..
24-10-11 13:30
이모티콘
딱히 무섭지는 않아 불안감이 많은건 그저 본인 성향이라.. 일상이 있다보니 혼자 생활하는거 별거아냐
24-10-11 12:43
이모티콘
흠..
24-10-11 13:31
이모티콘
나도 혼자잘때 누가 베란다로 침입하면 어쩌지 현관문 뜯고 들어오면 어쩌지 하고 많이 무섭고 맨날 친구들한테 제발 울집에서 자라고 하고 그랬는데 시간지나니까 오히려 혼자가 더편해서 이젠 너무 잘자! 시간 지나면 해결됨!
24-10-11 14:35
이모티콘
오 진짜?? 혹시 시간이 어느정도 걸렸어??
24-10-11 15:38
이모티콘
한달 정도 걸린거 같아!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혼자 자도 괜찮은데?? 하고 생각이 딱드는 순간이 올거야!!
24-10-11 20:17
이모티콘
나는 혼자자거나 하는건 괜찮은데 혼자 밥먹는게 싫더라구 뭔가 더 안들어가는거 같고? 근데 이건 시간이 해결해줬던거 같아 점점 익숙해지면서 요즘엔 너무 편해 ㅋㅋ
24-10-11 14:39
이모티콘
아아ㅠㅠ맞아 혼자 밥먹기시러하는 사람들 내주위에도 많아ㅠ
난 고민인게 너무 독립적인 성격이라 혼자잇고 혼자하는걸 좋아하는데
같이 살다보니까 서로 참견이나 다툼이 심해지는거같더라고
24-10-11 15:39
이모티콘
혼자 있으면 심심하니까 동네 친구 만들거나 원래 있던 친구들이랑 카톡이나 통화가 많이 늘어난 것 같아. 시간 내서 만나러 가기도 하고ㅎㅎ...
24-10-11 23:09
이모티콘
좋은방법이다!
24-10-14 10:04
이모티콘
나도 처음에 불키고자고 ㅠ잘 못잤어 적응기간이 필요할듯
24-10-12 02:38
이모티콘
인간은 적응의동물..!! 나아지겠지?!!ㅠ
24-10-14 10:04
이모티콘
무서운 세상이긴 해서 보안 대비를 잘 해놓고,
따뜻한 색 조명 켜놓고 asmr 틀고 자면 좋더라구
여러가지 취미 갖는 것도 불안감이 많이 없어지더라
24-10-12 14:39
이모티콘
그러니까ㅠㅠ 난 자취시작하면 한 3중보안 해놓을거같어..
24-10-14 10:05
이모티콘
지금부터 라도 조금씩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하면서 적응하면 괜찮을꺼에요 저도 그래요 ㅎ
24-10-13 11:26
이모티콘
정말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정서가 안정되지 못하니까 괜히 다른사람들에게 의지하게되고 방도 지저분한 저를 오늘은 다시 되돌아보며 시간가져볼려구요
24-10-14 10:05
이모티콘
익숙해져야해 일이 많아져도 좋고. 나는 집순이과라 혼자있는거 좋기도 한데. 역시 그래도 같이 사는 게 낫더라 가족이랑..
24-10-13 12:53
이모티콘
오오 익숙해지고 일이 많아지는게 좋다는거! 좋은 조언이다아
24-10-14 10:06
이모티콘
난 그런 막막한 두려움 때문에 가족이랑 살 때 더 무서웠던듯! 그땐 집에 아무더 없으몀 무서워서 못잤는데 지금은 그게 넘 당연하고요..?
근데 집이 편안하지 않은 것에서 오는 불안감고ㅡ 스트레스가 진짜 커.. 난 오히려 엄마랑 연끊고 홀로서면서 많이 성장해서 나가믄 거 추천행..
글고 친구즐.보면 나가서 살면 사이듀 즇아지더랑..
24-10-13 18:37
이모티콘
아진짜??? 예사는 자취한지 얼마나 돼써?
진짜 와닿는다.. 집이 편안하지앟은것에서 오는 불안감과 스트레스..
나도그래 진짜ㅠㅠ 같이 밥도 못먹고.. 집에 안있으려고 늦게들어가다보면 괜히 나때매 엄마아빠 스트레스 받는거 보는것도 너무힘들더라
예사 말 들어보니 진짜 하루빨리 나가야겠다고 다짐하게돼
24-10-14 10:07
이모티콘
집에 혼자 있으면 조용해서 더 불안할 수도 있어 음악이나 유투브같은거 보지않더라도 틀어놓으면 안정되더라구
24-10-14 01:22
이모티콘
음악틀어놓기 좋긴한데 내가 음악을 들으면서 잠으 ㄹ못자.. 몸이 너무예민해서 청각시각촉각 충족돼야 잠이 옴 ㅠㅠ
24-10-14 10:07
이모티콘
무슨 느낌인지 알아. 나도 대학교 1학년 때 자취 하기 전에 첫 일주일 너무 힘들었음.
수업 끝나고 자취방 가면 불꺼진 차가운 방이 날 기다리고 있고, 항상 밥 해놓고 기다리던 엄마가 없다는 것.
밥 먹을 때도 적막 속에서 혼자 먹어야 한다는 것.
등등...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자마자, 거짓말처럼 '자유로움'이라는 걸 깨닫고 존나 재밌게 살았던 거 같음.
엄마 없이 못살지만 엄마랑은 못 산다 ㅇㅇ
집에 부모님이 없다는 것, 즉 한계가 없어지고 모든 게 가능해진다는 소리다 애송이.
24-10-14 13:31
이모티콘
병원 이벤트 더보기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
PC버전
|
로그인
|
문의및제휴
SUNGYESA
광고제휴sungyesacom@gmail.com
0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성예사
  커뮤니티
  성형후기
  평판찾아삼만리
  병원&닥터
  전문의상담
  성형자료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