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포토후기
병삼이
수삼이
시삼이
실견적
이벤트

[썸&연애] 남친이랑 싸웠는데 누가 이상한 건지 좀 봐주라

글쓴이
작성 24.08.05 15:23:14 조회 464

1. 저번주 토요일에 남친이 동성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감
2. 남자들끼리 놀고 있는데 옆 테이블 여자가 갑자기 와서 같이 한 잔 하자고 하면서 술을 다 따라주면서 말을 검
3. 남친은 술잔 받고 버리고 폰을 만짐. 그리고 여자에게 옆에 친구분 기다리는데 가셔야 할 것 같다고 여러번 말했다고 함
4. 여자는 못들은 척하고 계속 남친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감.

근데 이 때 내가 그 술자리에 좀 늦게 갈 예정이었거든? 근데 그 여자가 왔을 당시에 폰 보고 있었댔잖아 그럼 그 때라도 나한테 연락해서 말하면 된 거 아냐? 하다못해 그 당일날 만났을 때라도 말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화낼까봐 며칠이 지난 오늘 말할까 말까 하고 고민하다 말했대

근데 나는 왜 그 당시에 얘기 안했냐. 그리고 그 여자에게 가라고 쎄게 말 할 수 있지 않았냐 2가지로 열이 받은 상태야. 근데 남친은 이럴까봐 말할지말지 고민했다면서 자기는 충분히 가라했고 술잔도 버리고 폰만 만졌다 오히려 칭찬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하는데 내가 예민한 건가? 맨날 자기는 선 잘 긋는다 하는데 (상대방은 선 긋는지도 모름) 진짜 선 잘 그었으면 그 여자가 거기 더 머무를 일도 없었을 것 같거든

조언 부탁해ㅠㅠ

스크랩+ 0
이 글은앱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앱설치하기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12건
1번 댓쓴이
N
남자잘못100 여자잘못0 ㅋㅋ 선민의식 착한아이증후군 걸려서 싫은걸 싫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거절도 제대로 안해놓고 니가 화낼까봐~ 이럴까봐~ 말안했어 ㅇㅈㄹ하는거 뚝배기 그냥 개깨고싶음 처음부터 여자친구 있어요 가주세요 라고 한마디 강하게 하던가 마음이 쳐 약해서 거절멘트를 못하겠으면 벌떡 일어나서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면서 이상한 여자가 말걸어!!!!! 하고 나가서 자리를 알아서 피하던가 하면되지 이정도 했음 된거얘냬~~?ㅠ ㅇㅈㄹㅋㅋ
24-08-05 15:29
이모티콘
글쓴이
작성자
N
어 나도 걍 첨부터 여자친구 있으니까 단호하게 했으면 이럴 일도 없었을 거라 생각하거든 아무리 취한 여자라도 분위기 좋고 안 좋고는 구분하잖아 근데 본인은 자꾸 선 그었다니 마니 이러니까 엄청 답답;;  밑에 내가 답글 단 거 보면 예전에도 본인 기준엔 선 그은 내 기준엔 전혀 아닌 사건이 꽤 있었던 터라 진짜 짜증나고 근데 본인은 너무 억울해하니까 참;;;;
24-08-05 15:50
이모티콘
1번 댓쓴이
N
예사도 강하게 말해..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아하고 고민인데 억울해하던가 말던가 이렇게 취해야하는 행동 예시라던가 예사의 입장이라던가 확실하게 진지하게 말해줘 헤어지고 싶은거 아니면 지가 알아서 심각성 파악하겠지 나였으면 걍 맞짱뜨고 헤어지자함
24-08-05 16:00
이모티콘
2번 댓쓴이
N
3번정도면 남친이 잘 선 그은거아냐..?
걍 이미 지난일 가지고 넘 머라하지마 ㅠ
성별만 반대로 어떤 남자가 예사한테 저랬다 생각해봐 걍 ㅈㄴ 빡칠거같은데
24-08-05 15:37
이모티콘
글쓴이
작성자
N
난 남친이 평소에도 선 잘 긋는다 생각을 안해서ㅜㅜ 애초에 사람한테 싫은 소리를 잘 안하기도 하고.. 일단 예전에

1. 여자랑 있는 술자리에서 안 친한 여자애가 술 취해서 내 앞에서 남친 배 때림. (나 챙기라고) 남친 본인도 황당했지만 원래 저런 이상한 애니까 무시함.
2. 카페에서 아는 여자애 (과동기)를 만났는데 여자가 내가 있는 걸 못 보고 남친보고 뜬금없이 휴지로 어깨 재보자고 이리 와보라고 함. 남친은 그냥 무시. 무시하는데도 계속 오빠 이리와봐~! 해서 듣다못해 짜증나서 내가 일어나서 진담반 농담반으로 남의 남자친구 어깨를 니가 왜 재냐고 말하고 (나도 아는 사이) 넘김. (여자애는 내가 있는 걸 몰랐어서 당황함) 남친은 걔가 잘못했지만 내가 대신 말했기도 하고 굳이 말 할 성격이 아니라서 넘긴듯. 더군다나 걔가 잘못한 건 맞는데 혹시나 내가 어디가서 악까당할까봐 앞에서 무시하고 우리 둘이 뒤에 있을 때 걔 욕을 했었어야 됐다는데 난 이것도 이해 안갔거든

이런 일이 있었거든 얘 성격상 맨날 이상한 사람은 무시하면 된다 이런 느낌이라 매번 무시하고 여자들은 선긋는다 생각 안하고 그래서 난 답답하고 반복인듯 ㅜ
24-08-05 15:45
이모티콘
2번 댓쓴이
N
에휴 걍 헤어져..
24-08-05 15:48
이모티콘
3번 댓쓴이
N
위에 보니까 이런 말 하면 미안한데 나였으면 헤어졌을 것 같아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해야지 왜 그걸 못하는거지...?
1
24-08-05 15:53
이모티콘
4번 댓쓴이
N
확실히 말을 해야지 ,,, 이렇게 안 이상 믿음 안생길것 같은데 ㅠ
24-08-05 17:10
이모티콘
5번 댓쓴이
N
남자가 봐도 남자 잘못 10000인데... 개오바 아닌고
24-08-05 17:17
이모티콘
6번 댓쓴이
N
저게 대학교때니 엄청 열받을만한 상황인건데, 사회 나오면 남녀 모두 만날 길이 적어져서 이성이 직접거려서 곤란할땐 단호박으로 하는 것보다 걍 무시하는게 오히려 사회생활에선 좋을 수 있음. 적어도 뒤에서 말이 이상하게 꼬이진않을테니ㅋㅋㅋ 강하게 할수록 뒤에서 말이 이상하게 나오는 경우도 많음.
즉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남친 성격이 나이가 들수록 참 괜찮을 수도 있는 성격이란 거…ㅎㅎ 지금은 개빡치겠지만 나름 선 그으려 노력하는거 같으니 걍 냅두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듯.. 정답은 없겠지만 걍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봐도 좋을 거 같아 말해준거야 행동과 자신의 감정 결정은 예사가 하는거구ㅎㅎㅎ
24-08-06 01:30
이모티콘
7번 댓쓴이
N
칭찬까진 못해주는게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ㅋㅋ
24-08-06 15:04
이모티콘
8번 댓쓴이
N
남친 입장에서는 그게 최선일수도 있잖아 친구들은 기분좋게 노는데 괜히 너 하나때문에 그 여자한테 쎄게 말하면서  분위기 이상하게 만드는것도 이상하고 난 그정도면 잘했다고봄
24-08-06 15:33
이모티콘
병원 이벤트 더보기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
PC버전
|
로그인
|
문의및제휴
SUNGYESA
광고제휴sungyesacom@gmail.com
0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성예사
  커뮤니티
  성형후기
  평판찾아삼만리
  병원&닥터
  전문의상담
  성형자료실
로그인